식품의약품안전처, ‘위생증명서 위조’ 러시아산 대게 수입업체 적발

입력 2023.06.02 (12:52) 수정 2023.06.02 (13: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러시아 정부가 발행하는 위생증명서를 위조해 냉동 대게를 국내로 들여오려 한 식품수입업체 대표 등이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가 2억 5천만 원 상당의 러시아산 냉동 대게를 수입하려 한 식품수입업체 대표 A씨와 B씨, 수입신고대행업체 대표 C씨 등 3명을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증명서의 진위를 육안으로 판별하는 게 어렵고 상대국 정부로부터 진위를 확인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점 등을 악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식품의약품안전처, ‘위생증명서 위조’ 러시아산 대게 수입업체 적발
    • 입력 2023-06-02 12:52:31
    • 수정2023-06-02 13:00:47
    뉴스 12
러시아 정부가 발행하는 위생증명서를 위조해 냉동 대게를 국내로 들여오려 한 식품수입업체 대표 등이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가 2억 5천만 원 상당의 러시아산 냉동 대게를 수입하려 한 식품수입업체 대표 A씨와 B씨, 수입신고대행업체 대표 C씨 등 3명을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증명서의 진위를 육안으로 판별하는 게 어렵고 상대국 정부로부터 진위를 확인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점 등을 악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