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년 만에 2,600대 회복…원달러 환율 15.9원 내린 1305.7원

입력 2023.06.02 (16:41) 수정 2023.06.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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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1년 만에 2,600을 넘었습니다.

오늘(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19포인트, 1.25% 오른 2,601.36에 마감했습니다.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2,600을 넘은 건 지난해 6월 9일 이후 약 1년 만입니다.

코스피는 오늘 장중에도 2,601.38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천741억 원, 1천99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5천721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인 상황 속에서 미국 연방정부 부채한도 합의안이 하원에 이어 상원을 통과하면서, 채무 불이행에 대한 우려가 걷힌 영향으로 보입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8포인트, 0.5% 오른 868.06으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95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61억 원, 30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5원 90전 내린 1,305원 70전에 마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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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02 16:41:09
    • 수정2023-06-02 16:41:58
    경제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1년 만에 2,600을 넘었습니다.

오늘(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19포인트, 1.25% 오른 2,601.36에 마감했습니다.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2,600을 넘은 건 지난해 6월 9일 이후 약 1년 만입니다.

코스피는 오늘 장중에도 2,601.38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천741억 원, 1천99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5천721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인 상황 속에서 미국 연방정부 부채한도 합의안이 하원에 이어 상원을 통과하면서, 채무 불이행에 대한 우려가 걷힌 영향으로 보입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8포인트, 0.5% 오른 868.06으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95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61억 원, 30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5원 90전 내린 1,305원 70전에 마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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