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력가 행세하며 4억여 원 가로챈 전직 K리그 선수 구속기소

입력 2023.06.02 (17:01) 수정 2023.06.02 (17: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수십 억 원대 재력가인 척 행세해 피해자들로부터 4억 6천만 원을 가로챈 전직 K리그 프로축구 선수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검은 지난달 25일 사기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게 된 피해자 4명에게서 사업 경비와 차용금 등의 명목으로 4억 6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이렇게 편취한 돈을 인터넷 도박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직 K리그 프로축구 선수인 A 씨는 피해자들에게 수십억 원 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재력가인 척 행세하고, 현직 운동선수들을 알고 있는 것처럼 속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재력가 행세하며 4억여 원 가로챈 전직 K리그 선수 구속기소
    • 입력 2023-06-02 17:01:25
    • 수정2023-06-02 17:01:42
    사회
수십 억 원대 재력가인 척 행세해 피해자들로부터 4억 6천만 원을 가로챈 전직 K리그 프로축구 선수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검은 지난달 25일 사기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게 된 피해자 4명에게서 사업 경비와 차용금 등의 명목으로 4억 6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이렇게 편취한 돈을 인터넷 도박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직 K리그 프로축구 선수인 A 씨는 피해자들에게 수십억 원 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재력가인 척 행세하고, 현직 운동선수들을 알고 있는 것처럼 속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