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명예훼손’ 황희석 전 최고위원 벌금 500만 원

입력 2023.06.02 (17:22) 수정 2023.06.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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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노무현 재단의 계좌를 추적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재판에 넘겨진 황희석 전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오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황 전 최고위원에게 벌금 5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발언이 사회와 대중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며 "피해자는 이 사건으로 정신적 고통이 가중됐을 것"이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 다.

황 전 최고위원은 선고 직후 판사가 사실 관계를 오인한 것 같다며 항소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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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명예훼손’ 황희석 전 최고위원 벌금 500만 원
    • 입력 2023-06-02 17:22:46
    • 수정2023-06-02 17: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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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노무현 재단의 계좌를 추적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재판에 넘겨진 황희석 전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오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황 전 최고위원에게 벌금 5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발언이 사회와 대중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며 "피해자는 이 사건으로 정신적 고통이 가중됐을 것"이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 다.

황 전 최고위원은 선고 직후 판사가 사실 관계를 오인한 것 같다며 항소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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