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벽간 소음’에 이웃 살해한 남성 구속기소

입력 2023.06.02 (18:10) 수정 2023.06.0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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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간 소음 문제로 다투다 옆집 주민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성원)는 오늘(2일) 40대 남성 A 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8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의 한 빌라 건물 5층에서 옆집에 사는 30대 남성 B 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당일 A 씨는 벽간 소음 문제로 B 씨와 대화를 나누던 중, 다툼이 생겨 B 씨를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피해자 유족에 대한 경제적 지원과 심리치료를 위한 조치를 취했다”면서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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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벽간 소음’에 이웃 살해한 남성 구속기소
    • 입력 2023-06-02 18:10:16
    • 수정2023-06-02 18:13:02
    사회
벽간 소음 문제로 다투다 옆집 주민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성원)는 오늘(2일) 40대 남성 A 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8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의 한 빌라 건물 5층에서 옆집에 사는 30대 남성 B 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당일 A 씨는 벽간 소음 문제로 B 씨와 대화를 나누던 중, 다툼이 생겨 B 씨를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피해자 유족에 대한 경제적 지원과 심리치료를 위한 조치를 취했다”면서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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