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광장 2부 헤드라인]

자녀 채용 추가 확인…선관위·감사원 정면충돌

선관위 간부의 자녀 채용이 추가로 드러난 가운데, 4명 모두 아버지 소속 근무지에서 채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선관위가 관련 의혹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거부하면서, 두 헌법기관이 정면충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엔 안보리 소집…성과 없이 종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소집돼 최근 실패한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지만 공식 대응에는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금속노련 간부 ‘경찰 진압 방해’ 구속

쇠파이프 등을 휘두르며 경찰 진압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김준영 한국노총 금속노련 사무처장에 대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한국노총은 노동 탄압이라며 반발했고, 경찰 대응을 놓고선 정치권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피해자·유족에 죄송“…신상 공개 실효성 ‘논란’

또래 여성을 살해한 혐의 등을 받는 정유정이 검찰에 송치되면서 피해자와 유족에게 사과했습니다. 신상공개가 결정됐지만 정유정이 얼굴을 완전히 가린 채 나타나, 제도의 실효성 논란이 다시 일고 있습니다.

인도 열차 충돌 뒤 탈선 “100여 명 사망”

인도 북동부 오디샤주에서 승객을 태운 열차가 화물차와 충돌해, 열차 일부가 탈선했습니다. 최소 백여 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