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열차 ‘최악 참사’…하늘에서 본 사고 현장 [현장영상]
입력 2023.06.03 (16:42)
수정 2023.06.0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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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동부 오디샤주에서 2일 오후(현지 시간) 대규모 열차 탈선·충돌 사고가 발생, 최소 288명이 숨지고 9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AFP와 AP 등 외신들은 이날 저녁 7시 반쯤 오디샤주 주도 부바네스와르에서 약 200km 떨어진 발라소르 인근에서 여객 열차 두 대가 충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미타브 샤르마 철도부 대변인은 사고 열차 중 한 대의 객차 10∼12량이 먼저 탈선하면서 인접 선로로 넘어졌고, 해당 선로를 이용해 반대편에서 오던 다른 여객 열차가 이에 부딪혔다고 말했습니다.
이로 인해 두 번째 열차의 객차 3량가량도 탈선했습니다.
구조 작업은 날을 넘겨 진행 중입니다.
로이터는 사고 현장의 드론 촬영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사고 현장을 담은 영상에는 객차 여러 대가 구겨지듯 뒤틀린 채 쓰러져 있고 구조대가 생존자를 찾기 위해 부서진 객차를 수색하는 모습 등이 담겼습니다.
AFP와 AP 등 외신들은 이날 저녁 7시 반쯤 오디샤주 주도 부바네스와르에서 약 200km 떨어진 발라소르 인근에서 여객 열차 두 대가 충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미타브 샤르마 철도부 대변인은 사고 열차 중 한 대의 객차 10∼12량이 먼저 탈선하면서 인접 선로로 넘어졌고, 해당 선로를 이용해 반대편에서 오던 다른 여객 열차가 이에 부딪혔다고 말했습니다.
이로 인해 두 번째 열차의 객차 3량가량도 탈선했습니다.
구조 작업은 날을 넘겨 진행 중입니다.
로이터는 사고 현장의 드론 촬영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사고 현장을 담은 영상에는 객차 여러 대가 구겨지듯 뒤틀린 채 쓰러져 있고 구조대가 생존자를 찾기 위해 부서진 객차를 수색하는 모습 등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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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열차 ‘최악 참사’…하늘에서 본 사고 현장 [현장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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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6-03 16:42:01
- 수정2023-06-03 16:42:45
인도 동부 오디샤주에서 2일 오후(현지 시간) 대규모 열차 탈선·충돌 사고가 발생, 최소 288명이 숨지고 9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AFP와 AP 등 외신들은 이날 저녁 7시 반쯤 오디샤주 주도 부바네스와르에서 약 200km 떨어진 발라소르 인근에서 여객 열차 두 대가 충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미타브 샤르마 철도부 대변인은 사고 열차 중 한 대의 객차 10∼12량이 먼저 탈선하면서 인접 선로로 넘어졌고, 해당 선로를 이용해 반대편에서 오던 다른 여객 열차가 이에 부딪혔다고 말했습니다.
이로 인해 두 번째 열차의 객차 3량가량도 탈선했습니다.
구조 작업은 날을 넘겨 진행 중입니다.
로이터는 사고 현장의 드론 촬영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사고 현장을 담은 영상에는 객차 여러 대가 구겨지듯 뒤틀린 채 쓰러져 있고 구조대가 생존자를 찾기 위해 부서진 객차를 수색하는 모습 등이 담겼습니다.
AFP와 AP 등 외신들은 이날 저녁 7시 반쯤 오디샤주 주도 부바네스와르에서 약 200km 떨어진 발라소르 인근에서 여객 열차 두 대가 충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미타브 샤르마 철도부 대변인은 사고 열차 중 한 대의 객차 10∼12량이 먼저 탈선하면서 인접 선로로 넘어졌고, 해당 선로를 이용해 반대편에서 오던 다른 여객 열차가 이에 부딪혔다고 말했습니다.
이로 인해 두 번째 열차의 객차 3량가량도 탈선했습니다.
구조 작업은 날을 넘겨 진행 중입니다.
로이터는 사고 현장의 드론 촬영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사고 현장을 담은 영상에는 객차 여러 대가 구겨지듯 뒤틀린 채 쓰러져 있고 구조대가 생존자를 찾기 위해 부서진 객차를 수색하는 모습 등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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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호 기자 filmmak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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