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오늘 공식 출범…윤 대통령, 오늘 장·차관 임명

입력 2023.06.05 (01:00) 수정 2023.06.0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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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와 제대군인 등을 위한 정책을 담당하는 국가보훈처가 오늘(5일) 보훈부로 승격해 출범합니다.

국가보훈부는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현판식을 열고 첫 업무를 시작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박민식 초대 장관과 윤종진 차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앞으론 장관이 국무회의에 참석해 심의·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고, 직권으로 명령을 내릴 수 있는 헌법상 권한 등을 갖게 됩니다.

또한, 국립서울현충원이 설립 70여 년 만에 국방부에서 보훈부 관할로 변경됩니다.

정부는 오늘 현판식 이후 한덕수 총리 주재 국가보훈위원회를 열어 이러한 내용을 심의·의결할 예정입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올해 3월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가보훈부 승격과 재외동포청을 신설하는 정부조직법 공포안에 서명하면서 "호국영웅들을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책임 있게 예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가보훈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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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05 01:00:34
    • 수정2023-06-05 06:50:25
    정치
국가유공자와 제대군인 등을 위한 정책을 담당하는 국가보훈처가 오늘(5일) 보훈부로 승격해 출범합니다.

국가보훈부는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현판식을 열고 첫 업무를 시작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박민식 초대 장관과 윤종진 차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앞으론 장관이 국무회의에 참석해 심의·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고, 직권으로 명령을 내릴 수 있는 헌법상 권한 등을 갖게 됩니다.

또한, 국립서울현충원이 설립 70여 년 만에 국방부에서 보훈부 관할로 변경됩니다.

정부는 오늘 현판식 이후 한덕수 총리 주재 국가보훈위원회를 열어 이러한 내용을 심의·의결할 예정입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올해 3월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가보훈부 승격과 재외동포청을 신설하는 정부조직법 공포안에 서명하면서 "호국영웅들을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책임 있게 예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가보훈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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