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클럽에서 ‘마약 적발’ 한 달 만에 또 7명 긴급체포

입력 2023.06.05 (15:39) 수정 2023.06.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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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10명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검거된 경기 시흥의 외국인 전용 클럽에서 7명이 또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오늘(5일) 20~30대 베트남인 남녀 7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어제 밤부터 오늘 새벽 사이 시흥시 정왕동의 한 베트남인 전용 클럽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어제 첩보를 입수한 뒤 오늘 새벽 1시부터 단속을 벌여 클럽에 있던 손님과 종업원 등 127명을 대상으로 간이시약 검사를 했습니다. 이중 양성 반응이 나온 7명을 검거했습니다.

이 외에도 마약 간이검사에선 음성이 나왔지만, 불법체류자로 확인된 베트남인 7명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마약을 입수한 경로도 함께 확인할 예정입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5일 이 클럽에 대한 단속을 벌여 업주 등 한국인 2명과 손님·종업원 등 베트남인 8명을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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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05 15:39:19
    • 수정2023-06-05 15:40:35
    사회
한 달 전 10명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검거된 경기 시흥의 외국인 전용 클럽에서 7명이 또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오늘(5일) 20~30대 베트남인 남녀 7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어제 밤부터 오늘 새벽 사이 시흥시 정왕동의 한 베트남인 전용 클럽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어제 첩보를 입수한 뒤 오늘 새벽 1시부터 단속을 벌여 클럽에 있던 손님과 종업원 등 127명을 대상으로 간이시약 검사를 했습니다. 이중 양성 반응이 나온 7명을 검거했습니다.

이 외에도 마약 간이검사에선 음성이 나왔지만, 불법체류자로 확인된 베트남인 7명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마약을 입수한 경로도 함께 확인할 예정입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5일 이 클럽에 대한 단속을 벌여 업주 등 한국인 2명과 손님·종업원 등 베트남인 8명을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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