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대량 매수에 2,610대 마감…원·달러 환율 1,308원 10전

입력 2023.06.05 (16:57) 수정 2023.06.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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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2,610대 중반대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05포인트, 0.54% 오른 2,615.41에 마감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344억 원과 184억 원을 순매도했지만, 기관은 4,526억 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오늘 반도체 주는 삼성전자(-0.69%)와 SK하이닉스(-1.45%)가 하락하는 등 조정 양상을 보였지만, 기계(+3.33%)와 철강·금속(+1.98%↑), 건설업(+1.83%↑) 업종이 강세였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5월 고용 보고서에서 비농업 부분 일자리가 늘어나는 등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서영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들이 나오고 있지만, 대형주 중심의 외국인 순매수 유입과 미국 기준 금리 동결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높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2포인트, 0.26% 오른 870.28로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원 40전 오른 1,308원 10전에 마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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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05 16:57:06
    • 수정2023-06-05 16:58:06
    경제
코스피는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2,610대 중반대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05포인트, 0.54% 오른 2,615.41에 마감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344억 원과 184억 원을 순매도했지만, 기관은 4,526억 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오늘 반도체 주는 삼성전자(-0.69%)와 SK하이닉스(-1.45%)가 하락하는 등 조정 양상을 보였지만, 기계(+3.33%)와 철강·금속(+1.98%↑), 건설업(+1.83%↑) 업종이 강세였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5월 고용 보고서에서 비농업 부분 일자리가 늘어나는 등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서영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들이 나오고 있지만, 대형주 중심의 외국인 순매수 유입과 미국 기준 금리 동결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높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2포인트, 0.26% 오른 870.28로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원 40전 오른 1,308원 10전에 마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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