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물가 또 들썩이나?

[앵커]

가뜩이나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운데 중동 리스크까지 더해지는 것 아닌지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연구실장과 좀 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제 곧 휴가철도 다가오는데, 또 기름값 걱정부터 해야 합니까?

[앵커]

사우디는 다음 달, 하루에 100만 배럴씩 추가로 줄이기로 했죠.

그럼 유가는 오를 일만 남은 겁니까?

얼마나 오르게 될까요?

[앵커]

올해 하반기 경제 최대 상수는 '경기 침체'죠.

침체가 오면 원유 소비도 줄어들게 될 텐데, 그래도 기름값 안 떨어질까요?

[앵커]

한 가지 궁금한 것, OPEC+ 주요 산유국 중에서 왜 사우디만 혼자 (추가 감산) 총대를 멘 거예요?

[앵커]

이제 겨우 물가가 잡혀가나 싶었는데, 국제유가가 오르면 또 물가 걱정 해야 합니까?

[앵커]

다음 주 미국 중앙은행 연준은 6월 기준금리를 결정해야 하죠.

지난번에 이 자리에서 금리 동결 예상하셨었고요.

지금 유가라는 변수가 추가됐는데 전망이 좀 바뀌셨습니까?

[앵커]

마지막으로 주식시장 영향도 살펴봐야겠죠.

6월 들어서 코스피 지수 2,600선을 간신히 회복했는데, 이번 감산 결정으로 또 흔들리진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