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사드 주민 불안·우울 증상 인정”

입력 2023.06.06 (08:22) 수정 2023.06.0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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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는 사드가 배치된 성주 지역 주민들의 불안, 우울 등의 증상을 인정하고 군과 경찰이 이를 확인하라는 의견을 냈습니다.

다만 인권위는, 경찰의 강제진압과 해산으로 주민들이 심신의 고통을 겪었다는 진정에는 경찰 외에도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사드철회 평화회의 등 사드 반대 단체는 인권위의 의견표명이 국가 책임을 인정하는 것이라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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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권위 “사드 주민 불안·우울 증상 인정”
    • 입력 2023-06-06 08:22:52
    • 수정2023-06-06 08:31:15
    뉴스광장(대구)
국가인권위원회는 사드가 배치된 성주 지역 주민들의 불안, 우울 등의 증상을 인정하고 군과 경찰이 이를 확인하라는 의견을 냈습니다.

다만 인권위는, 경찰의 강제진압과 해산으로 주민들이 심신의 고통을 겪었다는 진정에는 경찰 외에도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사드철회 평화회의 등 사드 반대 단체는 인권위의 의견표명이 국가 책임을 인정하는 것이라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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