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옛 성동구치소 부지 설계공모 “성냥갑아파트는 끝”

입력 2023.06.06 (17:25) 수정 2023.06.06 (17: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송파구의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지어질 공공주택 건립 사업의 설계 공모를 추진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서울시의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 사업은 가락동 162번지 일대에 모두 1천150세대 규모의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것으로, 서울시가 설계 공모를 주관하고 서울주택공사가 시행·공급하게 됩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올해 2월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방안’을 발표하면서 ‘성냥갑 아파트 퇴출 2.0 선언’을 내놓은 이후 진행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설계 공모는 100년 후에도 지속 가능한 혁신적 디자인을 뜻하는 ‘아파트 100’이라는 명칭으로 시행됩니다.

설계 공모는 창의적인 디자인을 위해 세대수와 면적 등 제한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내일(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서울시 설계 공모 누리집(project.seoul.go.kr)에서 등록할 수 있습니다.

업체를 대상으로 한 현장 설명회는 12일에 진행되며 서울시는 이후 기술 검토와 작품심사를 거쳐 8월 31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시, 옛 성동구치소 부지 설계공모 “성냥갑아파트는 끝”
    • 입력 2023-06-06 17:25:42
    • 수정2023-06-06 17:29:19
    사회
서울시가 송파구의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지어질 공공주택 건립 사업의 설계 공모를 추진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서울시의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 사업은 가락동 162번지 일대에 모두 1천150세대 규모의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것으로, 서울시가 설계 공모를 주관하고 서울주택공사가 시행·공급하게 됩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올해 2월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방안’을 발표하면서 ‘성냥갑 아파트 퇴출 2.0 선언’을 내놓은 이후 진행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설계 공모는 100년 후에도 지속 가능한 혁신적 디자인을 뜻하는 ‘아파트 100’이라는 명칭으로 시행됩니다.

설계 공모는 창의적인 디자인을 위해 세대수와 면적 등 제한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내일(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서울시 설계 공모 누리집(project.seoul.go.kr)에서 등록할 수 있습니다.

업체를 대상으로 한 현장 설명회는 12일에 진행되며 서울시는 이후 기술 검토와 작품심사를 거쳐 8월 31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