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불법 노점상이 더 양심적”…영양 바가지 물가 ‘공분’ [잇슈 키워드]

입력 2023.06.07 (07:58) 수정 2023.06.0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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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영양군'.

과자 세 봉지에 14만 원을 받은 영양군 축제 현장의 바가지 논란, 어제 전해드렸죠.

영양군이 결국,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영양군청 게시판입니다.

하루 사이 180건이 넘는 글이 또 올라왔습니다.

영양군이 이번 일을 마치 '외부 상인'만의 문제인 것처럼, 해명한 데 대해 비판하는 내용들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엔 다른 재래시장에서 파는 전통과자 가격을 비교하는 글도 올라왔습니다.

당시 방송에선 100그램에 4천5백 원꼴이었는데, 다른 시장 저렴한 곳은 천 원꼴입니다.

여름철이면 계곡에서 장사를 하는 불법 노점까지 소환됐습니다.

7만 원짜리 닭백숙에 평상도 제공해주는 노점상들이, 차라리 더 양심적이라는 겁니다.

거센 비판에 영양군은 부적절한 해명이었다며 거듭 사과했고...

과자 판매 상인이라고 밝힌 사람도 죄송하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먹고 살기 힘들어 과자 단가를 높여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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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07 07:58:37
    • 수정2023-06-07 08: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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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세 봉지에 14만 원을 받은 영양군 축제 현장의 바가지 논란, 어제 전해드렸죠.

영양군이 결국,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영양군청 게시판입니다.

하루 사이 180건이 넘는 글이 또 올라왔습니다.

영양군이 이번 일을 마치 '외부 상인'만의 문제인 것처럼, 해명한 데 대해 비판하는 내용들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엔 다른 재래시장에서 파는 전통과자 가격을 비교하는 글도 올라왔습니다.

당시 방송에선 100그램에 4천5백 원꼴이었는데, 다른 시장 저렴한 곳은 천 원꼴입니다.

여름철이면 계곡에서 장사를 하는 불법 노점까지 소환됐습니다.

7만 원짜리 닭백숙에 평상도 제공해주는 노점상들이, 차라리 더 양심적이라는 겁니다.

거센 비판에 영양군은 부적절한 해명이었다며 거듭 사과했고...

과자 판매 상인이라고 밝힌 사람도 죄송하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먹고 살기 힘들어 과자 단가를 높여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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