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문건’ 의혹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 보석 청구

입력 2023.06.07 (19:56) 수정 2023.06.0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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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관여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이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조 전 사령관 측은 오늘(7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재판부 심리로 열린 2차 공판준비기일을 마치고 법원에 보석 신청서를 냈습니다.

조 전 사령관은 2016년 자유총연맹 회장 선거와 관련해 보고서 작성을 지시하고 특정 후보가 당선되도록 개입한 혐의와 기무사 인력과 예산을 투입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집회를 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3월 미국에서 귀국한 조 전 사령관을 공항에서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조 전 사령관을 일단 재판에 넘긴 뒤, 계엄령 문건 의혹을 계속해서 수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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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엄 문건’ 의혹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 보석 청구
    • 입력 2023-06-07 19:56:56
    • 수정2023-06-07 20:01:57
    사회
정치관여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이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조 전 사령관 측은 오늘(7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재판부 심리로 열린 2차 공판준비기일을 마치고 법원에 보석 신청서를 냈습니다.

조 전 사령관은 2016년 자유총연맹 회장 선거와 관련해 보고서 작성을 지시하고 특정 후보가 당선되도록 개입한 혐의와 기무사 인력과 예산을 투입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집회를 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3월 미국에서 귀국한 조 전 사령관을 공항에서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조 전 사령관을 일단 재판에 넘긴 뒤, 계엄령 문건 의혹을 계속해서 수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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