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미안해”…아래층 10살이 보낸 답장 봤더니 [잇슈 키워드]

입력 2023.06.08 (07:33) 수정 2023.06.0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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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 시간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답장'.

오늘은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우리 이웃의 사연으로 시작합니다.

함께 보시죠.

한 SNS에 올라온 글입니다.

자신의 친구에게 최근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돌도 안된 아이가 한창 보행기를 탈 시기여서 층간소음이 걱정돼 아래층에 쪽지와 함께 빵을 전달했는데, 이런 답장을 받았다고 합니다.

손으로 꾹꾹 눌러 쓴 편지는 "저희 윗집으로 이사 온 것을 축하드려요" 라는 따뜻한 말로 시작됐습니다.

이어 "아기가 한창 걸어다닐 때이니 실컷 뛰고 걷고, 기어 다니라고 해주세요, 우리 집은 괜찮아요" 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답장을 보낸 사람은 아래층에 사는 10살 초등학생이었습니다.

아기 잘 때 무섭지 말라며 직접 만든 것으로 보이는 하트 모양도 함께 보냈습니다.

마음이 참 예쁘죠.

이렇게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있다면, '층간소음', 극복하지 못할 문제가 아닙니다.

이 게시물엔 아이의 배려심을 칭찬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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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08 07:33:40
    • 수정2023-06-08 08: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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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키워드는 '답장'.

오늘은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우리 이웃의 사연으로 시작합니다.

함께 보시죠.

한 SNS에 올라온 글입니다.

자신의 친구에게 최근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돌도 안된 아이가 한창 보행기를 탈 시기여서 층간소음이 걱정돼 아래층에 쪽지와 함께 빵을 전달했는데, 이런 답장을 받았다고 합니다.

손으로 꾹꾹 눌러 쓴 편지는 "저희 윗집으로 이사 온 것을 축하드려요" 라는 따뜻한 말로 시작됐습니다.

이어 "아기가 한창 걸어다닐 때이니 실컷 뛰고 걷고, 기어 다니라고 해주세요, 우리 집은 괜찮아요" 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답장을 보낸 사람은 아래층에 사는 10살 초등학생이었습니다.

아기 잘 때 무섭지 말라며 직접 만든 것으로 보이는 하트 모양도 함께 보냈습니다.

마음이 참 예쁘죠.

이렇게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있다면, '층간소음', 극복하지 못할 문제가 아닙니다.

이 게시물엔 아이의 배려심을 칭찬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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