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곳곳에 우박 쏟아져…대기 불안정해 돌풍·천둥·번개도 주의 [현장영상]

입력 2023.06.08 (19:01) 수정 2023.06.08 (19: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8일) 오후 5시쯤 경북 지역 곳곳에서 우박이 내리고 있다는 제보가 속출했습니다.

경북 김천시 감문면의 한 포도밭에서 영상을 촬영한 제보자는 "10분간 강한 우박이 내렸다가 현재는 소강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박 크기는 5㎜에서 20㎜까지 다양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제보로 들어온 영상을 보면 하늘에서 우박이 우두둑 소리를 내며 떨어지고 있고, 포도밭 바닥에는 구슬 크기만 한 얼음 덩어리들이 가득했습니다.

경북 구미시, 상주시, 영주시 등에서도 비슷한 시각에 촬영된 영상들이 시청자 제보로 들어왔습니다.

기상청은 대기 상층에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 중심으로 대기불안정이 강화되고 있고, 일부 지역에 천둥·번개와 함께 우박이 떨어질 수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주말을 포함해 다음 주 초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요란한 소나기가 계속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화면 제공 : 시청자 홍성욱, 정재근)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북 곳곳에 우박 쏟아져…대기 불안정해 돌풍·천둥·번개도 주의 [현장영상]
    • 입력 2023-06-08 19:01:08
    • 수정2023-06-08 19:56:41
    영상K
오늘(8일) 오후 5시쯤 경북 지역 곳곳에서 우박이 내리고 있다는 제보가 속출했습니다.

경북 김천시 감문면의 한 포도밭에서 영상을 촬영한 제보자는 "10분간 강한 우박이 내렸다가 현재는 소강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박 크기는 5㎜에서 20㎜까지 다양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제보로 들어온 영상을 보면 하늘에서 우박이 우두둑 소리를 내며 떨어지고 있고, 포도밭 바닥에는 구슬 크기만 한 얼음 덩어리들이 가득했습니다.

경북 구미시, 상주시, 영주시 등에서도 비슷한 시각에 촬영된 영상들이 시청자 제보로 들어왔습니다.

기상청은 대기 상층에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 중심으로 대기불안정이 강화되고 있고, 일부 지역에 천둥·번개와 함께 우박이 떨어질 수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주말을 포함해 다음 주 초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요란한 소나기가 계속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화면 제공 : 시청자 홍성욱, 정재근)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