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시민단체 “합천 숙박시설 파행…합천군·의회 책임” 외
입력 2023.06.08 (19:41)
수정 2023.06.0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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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함께하는 합천'은 오늘(8일) 합천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합천군 영상테마파크 숙박시설 민간사업자 대표 잠적 사건과 관련해 합천군과 군의회의 책임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합천군이 유통업에 종사하던 민간사업자가 수백억 원 규모 숙박시설 건립 사업을 진행할 능력이 있는지를 제대로 검증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합천군의회도 실시협약 동의안을 검토했지만 채무보증에 대한 검토가 부실했다며, 즉시 임시회를 열어 진상 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진보당 “김미나 창원시의원 예결위 부위원장 규탄”
진보당 경남도당이 오늘(8일) 논평을 내고, 김미나 창원시의원이 시의회 예결특위 부위원장에 선임된 것을 규탄했습니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막말로 물의를 빚은 김 의원이 시의회 예결특위 부위원장을 맡은 데 참담한 심정이라며, 김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1월 창원시의회에서 출석정지 30일 징계와 국민의힘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받았습니다.
창원 내동패총 2차 시굴조사 현장 공개
창원시가 경상남도 기념물 44호로 지정된 창원 내동패총 2차 시굴조사 현장을 오늘(8일) 공개했습니다.
창원 내동패총은 지정 면적 만 7천여 ㎡로, 1차 조사에 이은 이번 조사에서도 원삼국시대 주거지 특징을 띤 생활시설과 생활쓰레기를 버리는 공간으로 추정된다고 발굴 조사단은 밝혔습니다.
창원시는 1, 2차 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동패총 보존과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내동패총 유적 범위를 확인하는 정밀지표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부 예산 삭감…‘지역 상품권’ 발행 축소 전망
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상품권 예산 삭감을 추진하면서 시·군 지역상품권 발행이나 할인 혜택 축소가 예상됩니다.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역상품권이 지방 재정문제라는 입장을 밝혔고, 행정안전부는 지역상품권 사업을 제외한 내년도 예산 요구안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했습니다.
경남의 경우, 시·군 지역 지역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기존 경남사랑상품권은 발행하지 않고 있으며, 정부 지원금이 없으면 시·군 지역상품권의 규모나 할인 혜택 축소가 예상됩니다.
경남도민체전 내일부터 나흘 동안 통영서 열려
62회 경남도민 체육대회가 내일(9일)부터 나흘 동안 통영시 일원에서 열립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경남 18개 시·군에서 선수단 만 2천여 명이 참가하며, 육상과 축구, 파크골프 등 31개 종목에서 경기가 펼쳐집니다.
체전 경기장과 대진표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합천군이 유통업에 종사하던 민간사업자가 수백억 원 규모 숙박시설 건립 사업을 진행할 능력이 있는지를 제대로 검증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합천군의회도 실시협약 동의안을 검토했지만 채무보증에 대한 검토가 부실했다며, 즉시 임시회를 열어 진상 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진보당 “김미나 창원시의원 예결위 부위원장 규탄”
진보당 경남도당이 오늘(8일) 논평을 내고, 김미나 창원시의원이 시의회 예결특위 부위원장에 선임된 것을 규탄했습니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막말로 물의를 빚은 김 의원이 시의회 예결특위 부위원장을 맡은 데 참담한 심정이라며, 김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1월 창원시의회에서 출석정지 30일 징계와 국민의힘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받았습니다.
창원 내동패총 2차 시굴조사 현장 공개
창원시가 경상남도 기념물 44호로 지정된 창원 내동패총 2차 시굴조사 현장을 오늘(8일) 공개했습니다.
창원 내동패총은 지정 면적 만 7천여 ㎡로, 1차 조사에 이은 이번 조사에서도 원삼국시대 주거지 특징을 띤 생활시설과 생활쓰레기를 버리는 공간으로 추정된다고 발굴 조사단은 밝혔습니다.
창원시는 1, 2차 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동패총 보존과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내동패총 유적 범위를 확인하는 정밀지표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부 예산 삭감…‘지역 상품권’ 발행 축소 전망
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상품권 예산 삭감을 추진하면서 시·군 지역상품권 발행이나 할인 혜택 축소가 예상됩니다.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역상품권이 지방 재정문제라는 입장을 밝혔고, 행정안전부는 지역상품권 사업을 제외한 내년도 예산 요구안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했습니다.
경남의 경우, 시·군 지역 지역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기존 경남사랑상품권은 발행하지 않고 있으며, 정부 지원금이 없으면 시·군 지역상품권의 규모나 할인 혜택 축소가 예상됩니다.
경남도민체전 내일부터 나흘 동안 통영서 열려
62회 경남도민 체육대회가 내일(9일)부터 나흘 동안 통영시 일원에서 열립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경남 18개 시·군에서 선수단 만 2천여 명이 참가하며, 육상과 축구, 파크골프 등 31개 종목에서 경기가 펼쳐집니다.
체전 경기장과 대진표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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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함께하는 합천'은 오늘(8일) 합천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합천군 영상테마파크 숙박시설 민간사업자 대표 잠적 사건과 관련해 합천군과 군의회의 책임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합천군이 유통업에 종사하던 민간사업자가 수백억 원 규모 숙박시설 건립 사업을 진행할 능력이 있는지를 제대로 검증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합천군의회도 실시협약 동의안을 검토했지만 채무보증에 대한 검토가 부실했다며, 즉시 임시회를 열어 진상 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진보당 “김미나 창원시의원 예결위 부위원장 규탄”
진보당 경남도당이 오늘(8일) 논평을 내고, 김미나 창원시의원이 시의회 예결특위 부위원장에 선임된 것을 규탄했습니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막말로 물의를 빚은 김 의원이 시의회 예결특위 부위원장을 맡은 데 참담한 심정이라며, 김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1월 창원시의회에서 출석정지 30일 징계와 국민의힘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받았습니다.
창원 내동패총 2차 시굴조사 현장 공개
창원시가 경상남도 기념물 44호로 지정된 창원 내동패총 2차 시굴조사 현장을 오늘(8일) 공개했습니다.
창원 내동패총은 지정 면적 만 7천여 ㎡로, 1차 조사에 이은 이번 조사에서도 원삼국시대 주거지 특징을 띤 생활시설과 생활쓰레기를 버리는 공간으로 추정된다고 발굴 조사단은 밝혔습니다.
창원시는 1, 2차 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동패총 보존과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내동패총 유적 범위를 확인하는 정밀지표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부 예산 삭감…‘지역 상품권’ 발행 축소 전망
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상품권 예산 삭감을 추진하면서 시·군 지역상품권 발행이나 할인 혜택 축소가 예상됩니다.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역상품권이 지방 재정문제라는 입장을 밝혔고, 행정안전부는 지역상품권 사업을 제외한 내년도 예산 요구안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했습니다.
경남의 경우, 시·군 지역 지역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기존 경남사랑상품권은 발행하지 않고 있으며, 정부 지원금이 없으면 시·군 지역상품권의 규모나 할인 혜택 축소가 예상됩니다.
경남도민체전 내일부터 나흘 동안 통영서 열려
62회 경남도민 체육대회가 내일(9일)부터 나흘 동안 통영시 일원에서 열립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경남 18개 시·군에서 선수단 만 2천여 명이 참가하며, 육상과 축구, 파크골프 등 31개 종목에서 경기가 펼쳐집니다.
체전 경기장과 대진표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합천군이 유통업에 종사하던 민간사업자가 수백억 원 규모 숙박시설 건립 사업을 진행할 능력이 있는지를 제대로 검증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합천군의회도 실시협약 동의안을 검토했지만 채무보증에 대한 검토가 부실했다며, 즉시 임시회를 열어 진상 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진보당 “김미나 창원시의원 예결위 부위원장 규탄”
진보당 경남도당이 오늘(8일) 논평을 내고, 김미나 창원시의원이 시의회 예결특위 부위원장에 선임된 것을 규탄했습니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막말로 물의를 빚은 김 의원이 시의회 예결특위 부위원장을 맡은 데 참담한 심정이라며, 김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1월 창원시의회에서 출석정지 30일 징계와 국민의힘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받았습니다.
창원 내동패총 2차 시굴조사 현장 공개
창원시가 경상남도 기념물 44호로 지정된 창원 내동패총 2차 시굴조사 현장을 오늘(8일) 공개했습니다.
창원 내동패총은 지정 면적 만 7천여 ㎡로, 1차 조사에 이은 이번 조사에서도 원삼국시대 주거지 특징을 띤 생활시설과 생활쓰레기를 버리는 공간으로 추정된다고 발굴 조사단은 밝혔습니다.
창원시는 1, 2차 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동패총 보존과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내동패총 유적 범위를 확인하는 정밀지표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부 예산 삭감…‘지역 상품권’ 발행 축소 전망
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상품권 예산 삭감을 추진하면서 시·군 지역상품권 발행이나 할인 혜택 축소가 예상됩니다.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역상품권이 지방 재정문제라는 입장을 밝혔고, 행정안전부는 지역상품권 사업을 제외한 내년도 예산 요구안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했습니다.
경남의 경우, 시·군 지역 지역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기존 경남사랑상품권은 발행하지 않고 있으며, 정부 지원금이 없으면 시·군 지역상품권의 규모나 할인 혜택 축소가 예상됩니다.
경남도민체전 내일부터 나흘 동안 통영서 열려
62회 경남도민 체육대회가 내일(9일)부터 나흘 동안 통영시 일원에서 열립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경남 18개 시·군에서 선수단 만 2천여 명이 참가하며, 육상과 축구, 파크골프 등 31개 종목에서 경기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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