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신인’ 방신실, 호쾌한 장타로 연속 우승 도전

입력 2023.06.08 (21:58) 수정 2023.06.0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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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국내 여자골프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가 바로 방신실인데요.

19살의 특급 신인 방신실은 호쾌한 장타 쇼로 국내 여자 골프의 최고 인기 스타로 자리 잡았습니다.

시즌 2승에 도전하는 방신실 선수를 이성훈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173cm의 큰 키에서 뿜어내는 시원한 스윙.

["와! 와!"]

비거리 270m를 넘나드는 장타로 방신실은 단숨에 KLPGA투어 인기스타로 급부상했습니다.

세 차례나 우승 경쟁을 펼친 끝에 방신실은 출전 5경기 만에 우승하며 대형 스타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방신실 : "좀 알아봐주시는 분들도 많고 사인해달라고 해주시는 분들도 많이 생긴 것 같아요. 그래서 너무 신기하고."]

생애 첫 우승 이후 자신감을 더 충전한 방신실은 내일부터 시즌 2승째에 도전합니다.

대회 3연속 우승을 노리는 국내 최강 박민지를 비롯해 동료들도 특급 신인의 등장이 반갑습니다.

[박현경 : "비바람 맞바람이 부는데도 저보다 30-40미터가 정확히 더 멀리 가더라고요. 아! KLPGA에 진짜 슈퍼스타가 나왔구나."]

[박민지 : "정말 대단하다 생각했고 작년이나 재작년에 상금왕 경쟁을 신실이랑 안해서 다행이다 생각했습니다."]

동료들도 부러워하는 장타자 방신실은 포부도 당찹니다.

최종 목표는 국내 무대를 넘어 세계 1위가 되는 겁니다.

[방신실 : "LPGA에 가서 고진영 프로님처럼 세계 1위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9살 대형신인 방신실, 여자 골프 판도를 흔들 힘찬 도전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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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급 신인’ 방신실, 호쾌한 장타로 연속 우승 도전
    • 입력 2023-06-08 21:58:09
    • 수정2023-06-08 2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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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국내 여자골프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가 바로 방신실인데요.

19살의 특급 신인 방신실은 호쾌한 장타 쇼로 국내 여자 골프의 최고 인기 스타로 자리 잡았습니다.

시즌 2승에 도전하는 방신실 선수를 이성훈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173cm의 큰 키에서 뿜어내는 시원한 스윙.

["와! 와!"]

비거리 270m를 넘나드는 장타로 방신실은 단숨에 KLPGA투어 인기스타로 급부상했습니다.

세 차례나 우승 경쟁을 펼친 끝에 방신실은 출전 5경기 만에 우승하며 대형 스타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방신실 : "좀 알아봐주시는 분들도 많고 사인해달라고 해주시는 분들도 많이 생긴 것 같아요. 그래서 너무 신기하고."]

생애 첫 우승 이후 자신감을 더 충전한 방신실은 내일부터 시즌 2승째에 도전합니다.

대회 3연속 우승을 노리는 국내 최강 박민지를 비롯해 동료들도 특급 신인의 등장이 반갑습니다.

[박현경 : "비바람 맞바람이 부는데도 저보다 30-40미터가 정확히 더 멀리 가더라고요. 아! KLPGA에 진짜 슈퍼스타가 나왔구나."]

[박민지 : "정말 대단하다 생각했고 작년이나 재작년에 상금왕 경쟁을 신실이랑 안해서 다행이다 생각했습니다."]

동료들도 부러워하는 장타자 방신실은 포부도 당찹니다.

최종 목표는 국내 무대를 넘어 세계 1위가 되는 겁니다.

[방신실 : "LPGA에 가서 고진영 프로님처럼 세계 1위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9살 대형신인 방신실, 여자 골프 판도를 흔들 힘찬 도전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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