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오늘부터 25일까지 이태원 일대 ‘야간 경관’ 설치

입력 2023.06.09 (09:44) 수정 2023.06.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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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이태원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늘(9일)부터 25일까지 17일 동안 야간 경관을 연출하는 '별 헤는 밤' 행사를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녹사평역 광장에서 이태원역에 이르는 이태원로 거리 580m 정도가 조명으로 꾸며지고, 해밀턴호텔과 이태원역 부근에는 치유와 화합을 뜻하는 희망나무가 설치됩니다.

용산구는 거리를 '희망의 빛', '별빛', '소망의 빛', '기억의 빛', '자연의 빛' 등 5개 구간으로 나누고 거리마다 샹들리에와 LED 볼 조명 등을 설치해 다양한 '빛'을 통한 희망 메시지를 구현할 예정입니다.

오늘(9일) 개막 행사는 오후 8시 이태원 상인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을 밝히는 '점등 퍼포먼스'와 '거리 라운딩' 등으로 진행됩니다.

조명은 일몰 시간부터 자정까지 6시간 정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용산구는 행사에 앞서 지난달 안전계획을 수립하고 어제(8일) 사전 현장점검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행사 진행 중에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구청 직원 등 안전관리 요원과 시설물 관리를 위한 전문 인력도 배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용산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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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오늘부터 25일까지 이태원 일대 ‘야간 경관’ 설치
    • 입력 2023-06-09 09:44:35
    • 수정2023-06-09 09:47:25
    사회
서울 용산구가 이태원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늘(9일)부터 25일까지 17일 동안 야간 경관을 연출하는 '별 헤는 밤' 행사를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녹사평역 광장에서 이태원역에 이르는 이태원로 거리 580m 정도가 조명으로 꾸며지고, 해밀턴호텔과 이태원역 부근에는 치유와 화합을 뜻하는 희망나무가 설치됩니다.

용산구는 거리를 '희망의 빛', '별빛', '소망의 빛', '기억의 빛', '자연의 빛' 등 5개 구간으로 나누고 거리마다 샹들리에와 LED 볼 조명 등을 설치해 다양한 '빛'을 통한 희망 메시지를 구현할 예정입니다.

오늘(9일) 개막 행사는 오후 8시 이태원 상인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을 밝히는 '점등 퍼포먼스'와 '거리 라운딩' 등으로 진행됩니다.

조명은 일몰 시간부터 자정까지 6시간 정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용산구는 행사에 앞서 지난달 안전계획을 수립하고 어제(8일) 사전 현장점검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행사 진행 중에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구청 직원 등 안전관리 요원과 시설물 관리를 위한 전문 인력도 배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용산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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