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슈] 손이 더 바쁜 이탈리아…‘밟고, 때리고’ 파울만 26개

입력 2023.06.0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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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와 준결승에서 맞붙은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

2대 1로 아쉽게 패했지만, 이탈리아의 거친 플레이에 맞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경기 내내 팽팽함을 유지했습니다.

전반 19분 자노티가 배준호의 발을 밟았고, 비디오 판독 끝에 페널티 킥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전반 36분, 이번엔 에스포시토가 왼손으로 최석현의 얼굴을 때린 뒤 한 번 더 팔꿈치로 가격합니다.

이어 2분 뒤 구아리노가 이영준의 얼굴을 가격하지만, 반칙조차 선언되지 않았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자노티가 배준호의 유니폼을 강하게 끌어당기다 경고를 받았습니다.

후반도 상황은 마찬가지,

유니폼을 잡아당기고, 밀치는 경기 운영은 계속됐습니다.

후반 49분, 왼쪽 측면을 파고드는 배서준을 미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이탈리아가 저지른 파울만 26개, 우리나라보다 두 배 넘게 많았습니다.

반면, 거친 플레이 속에도 이탈리아가 받은 경고는 세 개에 그쳤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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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이슈] 손이 더 바쁜 이탈리아…‘밟고, 때리고’ 파울만 26개
    • 입력 2023-06-09 1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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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와 준결승에서 맞붙은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

2대 1로 아쉽게 패했지만, 이탈리아의 거친 플레이에 맞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경기 내내 팽팽함을 유지했습니다.

전반 19분 자노티가 배준호의 발을 밟았고, 비디오 판독 끝에 페널티 킥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전반 36분, 이번엔 에스포시토가 왼손으로 최석현의 얼굴을 때린 뒤 한 번 더 팔꿈치로 가격합니다.

이어 2분 뒤 구아리노가 이영준의 얼굴을 가격하지만, 반칙조차 선언되지 않았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자노티가 배준호의 유니폼을 강하게 끌어당기다 경고를 받았습니다.

후반도 상황은 마찬가지,

유니폼을 잡아당기고, 밀치는 경기 운영은 계속됐습니다.

후반 49분, 왼쪽 측면을 파고드는 배서준을 미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이탈리아가 저지른 파울만 26개, 우리나라보다 두 배 넘게 많았습니다.

반면, 거친 플레이 속에도 이탈리아가 받은 경고는 세 개에 그쳤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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