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많은 지역에 의사 더 몰려…“지역별 양극화 심화”
입력 2023.06.09 (10:43)
수정 2023.06.0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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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인구 천 명당 활동 의사가 많은 지역엔 의사 수가 늘었지만, 활동 의사가 적은 지역의 경우 증가 폭이 적어 지역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지역별 인구 천 명당 활동 의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인구 천 명당 활동 의사 수가 많은 지역일수록 의사 증가 폭이 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기준 인구 천 명당 활동 의사 수는 서울이 3.47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와 광주가 2.62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들 도시의 의사 증가 폭을 보면 서울은 2013년 2.67명 대비 0.8명이 늘어 가장 많이 늘었고, 대구와 광주가 각각 0.58명, 0.51명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지난해 기준 인구 천 명당 활동 의사 수가 가장 적었던 경북(1.39명), 충남(1.53명), 충북(1.59명)의 경우, 증가량도 경북 0.14명, 충남 0.18명, 충북 0.2명 순으로 가장 적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현영 의원은 “시간이 갈수록 의료인력의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의료 취약지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지방의료 활성화를 위해 지역 수가 포함 등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지역별 인구 천 명당 활동 의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인구 천 명당 활동 의사 수가 많은 지역일수록 의사 증가 폭이 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기준 인구 천 명당 활동 의사 수는 서울이 3.47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와 광주가 2.62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들 도시의 의사 증가 폭을 보면 서울은 2013년 2.67명 대비 0.8명이 늘어 가장 많이 늘었고, 대구와 광주가 각각 0.58명, 0.51명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지난해 기준 인구 천 명당 활동 의사 수가 가장 적었던 경북(1.39명), 충남(1.53명), 충북(1.59명)의 경우, 증가량도 경북 0.14명, 충남 0.18명, 충북 0.2명 순으로 가장 적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현영 의원은 “시간이 갈수록 의료인력의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의료 취약지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지방의료 활성화를 위해 지역 수가 포함 등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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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 많은 지역에 의사 더 몰려…“지역별 양극화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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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6-09 10:43:27
- 수정2023-06-09 10:58:07

최근 10년간 인구 천 명당 활동 의사가 많은 지역엔 의사 수가 늘었지만, 활동 의사가 적은 지역의 경우 증가 폭이 적어 지역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지역별 인구 천 명당 활동 의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인구 천 명당 활동 의사 수가 많은 지역일수록 의사 증가 폭이 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기준 인구 천 명당 활동 의사 수는 서울이 3.47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와 광주가 2.62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들 도시의 의사 증가 폭을 보면 서울은 2013년 2.67명 대비 0.8명이 늘어 가장 많이 늘었고, 대구와 광주가 각각 0.58명, 0.51명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지난해 기준 인구 천 명당 활동 의사 수가 가장 적었던 경북(1.39명), 충남(1.53명), 충북(1.59명)의 경우, 증가량도 경북 0.14명, 충남 0.18명, 충북 0.2명 순으로 가장 적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현영 의원은 “시간이 갈수록 의료인력의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의료 취약지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지방의료 활성화를 위해 지역 수가 포함 등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지역별 인구 천 명당 활동 의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인구 천 명당 활동 의사 수가 많은 지역일수록 의사 증가 폭이 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기준 인구 천 명당 활동 의사 수는 서울이 3.47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와 광주가 2.62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들 도시의 의사 증가 폭을 보면 서울은 2013년 2.67명 대비 0.8명이 늘어 가장 많이 늘었고, 대구와 광주가 각각 0.58명, 0.51명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지난해 기준 인구 천 명당 활동 의사 수가 가장 적었던 경북(1.39명), 충남(1.53명), 충북(1.59명)의 경우, 증가량도 경북 0.14명, 충남 0.18명, 충북 0.2명 순으로 가장 적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현영 의원은 “시간이 갈수록 의료인력의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의료 취약지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지방의료 활성화를 위해 지역 수가 포함 등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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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락규 기자 roc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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