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일본 대사 초치…우크라 군수품 지원에 항의

입력 2023.06.10 (03:43) 수정 2023.06.10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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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현지 시간으로 오늘(9일) 일본 대사를 불러 우크라이나에 군수품을 공급하기로 한 데 결정에 대해 항의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일본의 조치가 적대행위를 고조시키고 우크라이나 정권 내에 더 많은 인명피해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대사에게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은 지난달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 정상회의 당시 우크라이나에 트럭 등 군용 차량을 제공하겠다는 뜻을 전했고, 그에 앞서 헬멧과 방탄조끼 등 개인 방어용 군수물자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적도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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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일본 대사 초치…우크라 군수품 지원에 항의
    • 입력 2023-06-10 03:43:34
    • 수정2023-06-10 03:46:40
    국제
러시아가 현지 시간으로 오늘(9일) 일본 대사를 불러 우크라이나에 군수품을 공급하기로 한 데 결정에 대해 항의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일본의 조치가 적대행위를 고조시키고 우크라이나 정권 내에 더 많은 인명피해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대사에게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은 지난달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 정상회의 당시 우크라이나에 트럭 등 군용 차량을 제공하겠다는 뜻을 전했고, 그에 앞서 헬멧과 방탄조끼 등 개인 방어용 군수물자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적도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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