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독감 유행세 꺾여…수족구병은 증가세

입력 2023.06.10 (10:07) 수정 2023.06.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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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독감 유행세가 이달 들어 꺾인 반면 수족구병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주 기준 독감 의심 환자 수가 외래환자 천 명당 21.5명으로 이전 주 대비 4.2명 준 반면 수족구병 의심 환자는 19.5명으로 직전 주보다 3.8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독감 유행세가 꺾이긴 했지만 7살 이상 소아·청소년층을 중심으로 여전히 유행 중이며 수족구병은 주로 6살 이하 어린이 위주로 확산되는 추셉니다.

질병청은 "수족구병이 드물게 뇌염 등의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는 만큼 6개월 미만의 영아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거나 2일 이상 발열이 지속 될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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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철 독감 유행세 꺾여…수족구병은 증가세
    • 입력 2023-06-10 10:07:19
    • 수정2023-06-10 10:12:44
    사회
봄철 독감 유행세가 이달 들어 꺾인 반면 수족구병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주 기준 독감 의심 환자 수가 외래환자 천 명당 21.5명으로 이전 주 대비 4.2명 준 반면 수족구병 의심 환자는 19.5명으로 직전 주보다 3.8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독감 유행세가 꺾이긴 했지만 7살 이상 소아·청소년층을 중심으로 여전히 유행 중이며 수족구병은 주로 6살 이하 어린이 위주로 확산되는 추셉니다.

질병청은 "수족구병이 드물게 뇌염 등의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는 만큼 6개월 미만의 영아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거나 2일 이상 발열이 지속 될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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