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설악해변서 낙뢰 사고로 2명 중상·4명 경상

입력 2023.06.10 (18:46) 수정 2023.06.1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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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오후 5시 반쯤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설악해변에서 낙뢰 사고로 6명이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남성 한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지만 호흡과 맥박이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고 ,나머지 5명 가운데 40대 남성은 중상, 4명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상자 모두 남성으로 5명은 서핑을 하러 온 사람이고, 1명은 해변을 거닐다 낙뢰를 맞은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고 지점 인근 해변에 떨어진 낙뢰가 주변에 번지면서 감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강원도소방본부, 양양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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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양 설악해변서 낙뢰 사고로 2명 중상·4명 경상
    • 입력 2023-06-10 18:46:03
    • 수정2023-06-10 20:40:24
    사회
오늘(10일) 오후 5시 반쯤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설악해변에서 낙뢰 사고로 6명이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남성 한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지만 호흡과 맥박이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고 ,나머지 5명 가운데 40대 남성은 중상, 4명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상자 모두 남성으로 5명은 서핑을 하러 온 사람이고, 1명은 해변을 거닐다 낙뢰를 맞은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고 지점 인근 해변에 떨어진 낙뢰가 주변에 번지면서 감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강원도소방본부, 양양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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