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골4도움 한국 4강 주역 이승원 20세 이하 월드컵 브론즈볼 수상

입력 2023.06.12 (08:33) 수정 2023.06.1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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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이하 월드컵에서 3골 4도움을 기록한 대표팀 주장 이승원이 브론즈볼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승원은 12일(한국 시각)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세 이하 월드컵 시상식에서 브론즈볼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브론즈볼은 대회 최우수선수인 골든볼, 2위에게 주는 실버볼에 이어 참가국 전체에서 3번째로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입니다.

한국 남자 선수가 브론즈볼을 받은 건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수비수 홍명보 이후 21년 만입니다. 또 이승원은 홍명보, 이강인에 이어 FIFA 대회에서 개인상을 받은 역대 세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대표팀 주장 이승원은 3·4위전에서 페널티킥으로 만회골을 넣어 이번 대회 총 3골 4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4년 전 이강인의 공격 포인트를 뛰어넘은 기록일 뿐 아니라, 한국 남자 축구 선수가 FIFA 주관 대회에서 기록한 최다 공격 포인트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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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12 08:33:45
    • 수정2023-06-12 08:49:56
    국가대표팀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3골 4도움을 기록한 대표팀 주장 이승원이 브론즈볼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승원은 12일(한국 시각)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세 이하 월드컵 시상식에서 브론즈볼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브론즈볼은 대회 최우수선수인 골든볼, 2위에게 주는 실버볼에 이어 참가국 전체에서 3번째로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입니다.

한국 남자 선수가 브론즈볼을 받은 건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수비수 홍명보 이후 21년 만입니다. 또 이승원은 홍명보, 이강인에 이어 FIFA 대회에서 개인상을 받은 역대 세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대표팀 주장 이승원은 3·4위전에서 페널티킥으로 만회골을 넣어 이번 대회 총 3골 4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4년 전 이강인의 공격 포인트를 뛰어넘은 기록일 뿐 아니라, 한국 남자 축구 선수가 FIFA 주관 대회에서 기록한 최다 공격 포인트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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