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미국 금리 인상 멈춘다”…주가 강세 가나?

[앵커]

미국의 기준 금리는 우리 증시, 내 대출 금리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연구실장과 예상해보겠습니다.

파월 연준 의장은 이처럼 뜨거운 주식시장의 반응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앵커]

미국 중앙은행의 6월 금리 결정, 우리 시간으로 이번 주 목요일 새벽이죠.

이번에야말로 정말, 파월 연준 의장의 ‘라스트 댄스’입니까?

[앵커]

시장이야 당연히 동결을 기대하지만, 파월 의장의 속내는 또 다를 수 있잖아요.

‘동결’을 점치는 명확한 이유가 있는 겁니까?

[앵커]

당장 내일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되죠.

이 숫자가 어느 정도로 나와야 동결에 힘이 실릴까요?

[앵커]

전체적인 물가만큼이나 중요한 지표,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뺀 근원물가지수죠.

이 근원물가가 좀 내려와야 물가가 둔화되고 있다는 실감이 나지 않겠습니까?

[앵커]

물가뿐만 아니라 고용지표도 봐야겠죠.

5월 취업자 수는 늘면서, 고용 활황을 보여준 반면에 실업률은 올라가고, 임금상승률은 떨어지면서 금리 동결하자는 주장에 힘을 싣고 있죠.

파월은 어느 장단에 춤을 출까요?

[앵커]

미국의 기준금리 결정, 그 다음으로 주목해봐야 할 건 역시나 파월 의장의 ‘입’입니다.

여기서 나올 말에 따라 앞으로의 방향까지 점쳐볼 수 있기 때문이죠.

이번 주 목요일, 파월 의장, 뭐라고 이야기할까요?

[앵커]

실장님 예상대로, 연준이 6월 금리를 동결한다면 앞으로 주식시장, ‘강세장’ 계속 가는 겁니까?

[앵커]

마지막으로 이번 주, 미국과 유럽을 포함해 20여 개 나라의 기준금리가 연이어 결정됩니다.

미국 외에도 또 어디를 주목해봐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