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 세계 최초 ‘자율주행 페리’ 운행

입력 2023.06.12 (23:33) 수정 2023.06.1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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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자율주행 페리가 스톡홀름에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전기로 움직이는 ' MF에스텔'이 주인공인데요.

스톡홀름의 독특한 물 환경이 이 기술을 처음 선보이기에 완벽한 조건이었습니다.

[스테인 안드레 올젠/토가튼 CEO : "스톡홀름은 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는 수로를 개발할 수 있고, 자동차 이용을 줄일 수 있다고 믿습니다."]

자율 주행 페리에는 레이더와 라이더, 카메라, 초음파 센서, 그리고 AI 등이 설치돼, 선박이 주변 환경을 스캔하고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스테인 안드레 올젠/토가튼 CEO : "자율주행 시스템은 선장과 같아서 마치 선장처럼 보고 선장처럼 대처합니다. 그래서 인간을 대체하죠."]

페리는 하루 약 15시간 동안 15분 간격으로 왕복할 예정인데요, 관계자들은 앞으로 물이 장애물이 되기보다 도시를 하나로 연결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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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12 23: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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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자율주행 페리가 스톡홀름에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전기로 움직이는 ' MF에스텔'이 주인공인데요.

스톡홀름의 독특한 물 환경이 이 기술을 처음 선보이기에 완벽한 조건이었습니다.

[스테인 안드레 올젠/토가튼 CEO : "스톡홀름은 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는 수로를 개발할 수 있고, 자동차 이용을 줄일 수 있다고 믿습니다."]

자율 주행 페리에는 레이더와 라이더, 카메라, 초음파 센서, 그리고 AI 등이 설치돼, 선박이 주변 환경을 스캔하고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스테인 안드레 올젠/토가튼 CEO : "자율주행 시스템은 선장과 같아서 마치 선장처럼 보고 선장처럼 대처합니다. 그래서 인간을 대체하죠."]

페리는 하루 약 15시간 동안 15분 간격으로 왕복할 예정인데요, 관계자들은 앞으로 물이 장애물이 되기보다 도시를 하나로 연결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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