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인당 신용카드 보유 4.4장…체크카드는 줄어

입력 2023.06.13 (10:39) 수정 2023.06.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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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 여파 속에 우리나라 국민의 1인당 신용카드 보유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신용카드 수는 1억 2,417만 장으로 전년 대비 648만 장 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만 15세 이상 인구 가운데 수입이 있는 일에 종사하고 있거나 구직활동 중인 사람을 뜻하는 경제활동인구(2,801만 명)의 1인당 신용카드 보유량은 4.4장이었습니다.

이는 직전 연도인 2021년 1인당 4.2장보다 0.2장 증가한 것입니다.

경제활동인구 1인당 신용카드 보유량은 2011년 4.8장으로 최다를 기록한 뒤 감소 추세를 보이다 2020년 4.1장으로 늘었습니다.

미성년자도 발급받을 수 있는 체크카드 보유량은 지난해 말 1억 509만 장으로 전년보다 100만 장 줄었습니다.

체크카드는 2018년 1억 1,143만 장을 기록한 뒤 2019년 1억 1,070만 장, 2020년 1억 1,002만 장으로 감소세입니다.

카드 가맹점 수는 지난해 310만 개로 역대 처음으로 300만 개를 넘어섰습니다.

카드 가맹점은 2016년 250만 개를 기록한 뒤 매년 늘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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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1인당 신용카드 보유 4.4장…체크카드는 줄어
    • 입력 2023-06-13 10:39:53
    • 수정2023-06-13 10:40:21
    경제
지난해 코로나19 여파 속에 우리나라 국민의 1인당 신용카드 보유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신용카드 수는 1억 2,417만 장으로 전년 대비 648만 장 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만 15세 이상 인구 가운데 수입이 있는 일에 종사하고 있거나 구직활동 중인 사람을 뜻하는 경제활동인구(2,801만 명)의 1인당 신용카드 보유량은 4.4장이었습니다.

이는 직전 연도인 2021년 1인당 4.2장보다 0.2장 증가한 것입니다.

경제활동인구 1인당 신용카드 보유량은 2011년 4.8장으로 최다를 기록한 뒤 감소 추세를 보이다 2020년 4.1장으로 늘었습니다.

미성년자도 발급받을 수 있는 체크카드 보유량은 지난해 말 1억 509만 장으로 전년보다 100만 장 줄었습니다.

체크카드는 2018년 1억 1,143만 장을 기록한 뒤 2019년 1억 1,070만 장, 2020년 1억 1,002만 장으로 감소세입니다.

카드 가맹점 수는 지난해 310만 개로 역대 처음으로 300만 개를 넘어섰습니다.

카드 가맹점은 2016년 250만 개를 기록한 뒤 매년 늘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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