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 해수욕장 다음 달 8일 개장…“안전관리 최선” 외

전남도는 완도 신지 명사십리 등을 포함한 해수욕장 56곳을 다음 달 8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코로나19 이후 해수욕장 이용객 증가는 물론 이에 따른 안전사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3백여 명의 안전요원과 4천여 개의 안전 장비를 비치하고, 지역 물가와 위생 등에 대한 합동 점검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서해해경청, 목포 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시범 운영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목포를 중심으로 진도와 신안 지역을 아우르는 전국 최초 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신설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목포와 진도에 설치됐던 기존 관제센터는 신설된 광역관제센터에 통합 운영되고, 또 사각지대였던 신안 해상 구역 3천421㎢도 관제 범위에 추가로 포함했습니다.

‘김대중 불멸의 정치 인생을 거닐다’ 사진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 입문 과정과 그 일대기를 담은 사진전이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6.15 남북정상회담 23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는 '김대중 불멸의 정치 인생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다음 달 14일까지 이어지고, 역사의 현장을 기록한 43점의 사진을 통해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김 전 대통령의 희생정신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남도,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독려

전남도는 '농업인 안전보험'에 가입한 농민이 농작업 중 신체 상해와 질병을 얻었을 경우 보험료를 최대 100% 지원하고 있다면서 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나섰습니다.

지난해 전남도에서는 12만 6천여 농업인이 안전보험에 가입해 전체 보험료 159억 원보다 6% 많은 167억 원의 보험금을 수령했고, 올해는 지난해 가입률 54%보다 높은 90%인 20만 9천 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