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차관 “코로나19 확진자 3주 연속 감소…범정부 전략 수립”

입력 2023.06.14 (08:51) 수정 2023.06.1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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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하향 조정된 가운데 하루 평균 확진자 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오늘(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위기 단계 하향 이후 처음으로 열린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박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지난주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 6천명 대로 3주 연속 감소하고 있다”며 “전국의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21주 연속 ‘낮음’ 수준이고 중증병상 가동률도 26.8퍼센트로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차관은 이어 “정부는 안정된 방역상황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환경에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코로나19가 초래한 다양한 사회적 변화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범정부 정책 추진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방역조치 완화로 인한 위중증 환자 증가 등 남아 있는 코로나19 위험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차관은 동시에 “국민 여러분께서도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는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고, 개인 방역수칙을 계속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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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부 차관 “코로나19 확진자 3주 연속 감소…범정부 전략 수립”
    • 입력 2023-06-14 08:51:20
    • 수정2023-06-14 09:08:17
    사회
이달 들어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하향 조정된 가운데 하루 평균 확진자 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오늘(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위기 단계 하향 이후 처음으로 열린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박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지난주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 6천명 대로 3주 연속 감소하고 있다”며 “전국의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21주 연속 ‘낮음’ 수준이고 중증병상 가동률도 26.8퍼센트로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차관은 이어 “정부는 안정된 방역상황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환경에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코로나19가 초래한 다양한 사회적 변화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범정부 정책 추진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방역조치 완화로 인한 위중증 환자 증가 등 남아 있는 코로나19 위험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차관은 동시에 “국민 여러분께서도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는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고, 개인 방역수칙을 계속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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