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사무총장 “우크라 대반격 진전 보여…더많은 원조 제공”
입력 2023.06.14 (08:59)
수정 2023.06.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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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러시아군을 상대로 한 우크라이나군의 대반격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13일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하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진전을 보이고 있고, 진군하고 있다”면서 “아직은 초기 단계이지만, 우크라이나군이 더 많은 땅을 해방할수록 (향후 있을 종전) 협상 테이블에서 더 강력한 영향력을 지니게 될 것이란 점을 우리는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다음달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하는 방안에 합의하게 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맞서는 과정에서 나토의 결속이 더욱 굳건해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나토의 동쪽 측면을 강화했고, 단 1인치(2.54㎝)의 나토 영역까지 지켜내겠다는 점을 명확히 해 왔다”며 “회원국에 대한 집단방위를 규정한 나토조약 5조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바위처럼 굳건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달 초 도네츠크와 자포리자 등지에서 반격을 개시한 우크라이나 군 당국은 12일 기준으로 7개 마을을 러시아군에게서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힌 상황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13일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하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진전을 보이고 있고, 진군하고 있다”면서 “아직은 초기 단계이지만, 우크라이나군이 더 많은 땅을 해방할수록 (향후 있을 종전) 협상 테이블에서 더 강력한 영향력을 지니게 될 것이란 점을 우리는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다음달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하는 방안에 합의하게 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맞서는 과정에서 나토의 결속이 더욱 굳건해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나토의 동쪽 측면을 강화했고, 단 1인치(2.54㎝)의 나토 영역까지 지켜내겠다는 점을 명확히 해 왔다”며 “회원국에 대한 집단방위를 규정한 나토조약 5조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바위처럼 굳건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달 초 도네츠크와 자포리자 등지에서 반격을 개시한 우크라이나 군 당국은 12일 기준으로 7개 마을을 러시아군에게서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힌 상황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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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토 사무총장 “우크라 대반격 진전 보여…더많은 원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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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6-14 08:59:24
- 수정2023-06-14 09:00:41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러시아군을 상대로 한 우크라이나군의 대반격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13일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하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진전을 보이고 있고, 진군하고 있다”면서 “아직은 초기 단계이지만, 우크라이나군이 더 많은 땅을 해방할수록 (향후 있을 종전) 협상 테이블에서 더 강력한 영향력을 지니게 될 것이란 점을 우리는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다음달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하는 방안에 합의하게 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맞서는 과정에서 나토의 결속이 더욱 굳건해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나토의 동쪽 측면을 강화했고, 단 1인치(2.54㎝)의 나토 영역까지 지켜내겠다는 점을 명확히 해 왔다”며 “회원국에 대한 집단방위를 규정한 나토조약 5조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바위처럼 굳건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달 초 도네츠크와 자포리자 등지에서 반격을 개시한 우크라이나 군 당국은 12일 기준으로 7개 마을을 러시아군에게서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힌 상황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13일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하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진전을 보이고 있고, 진군하고 있다”면서 “아직은 초기 단계이지만, 우크라이나군이 더 많은 땅을 해방할수록 (향후 있을 종전) 협상 테이블에서 더 강력한 영향력을 지니게 될 것이란 점을 우리는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다음달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하는 방안에 합의하게 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맞서는 과정에서 나토의 결속이 더욱 굳건해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나토의 동쪽 측면을 강화했고, 단 1인치(2.54㎝)의 나토 영역까지 지켜내겠다는 점을 명확히 해 왔다”며 “회원국에 대한 집단방위를 규정한 나토조약 5조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바위처럼 굳건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달 초 도네츠크와 자포리자 등지에서 반격을 개시한 우크라이나 군 당국은 12일 기준으로 7개 마을을 러시아군에게서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힌 상황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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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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