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3미터 몸집의 거대 악어, 미국 주택 수영장에 등장 [현장영상]

입력 2023.06.14 (11:23) 수정 2023.06.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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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주택 수영장에 야생 악어가 들어왔다가 포획됐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시간) 새벽 2시쯤 미국 플로리다주 이슬라모라다의 한 주택 수영장에 길이 10피트(3미터) 길이의 악어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악어를 수영장에서 끌어내기 위해 경찰과 야생동물 포획꾼들이 출동했습니다.

언론에 공개된 영상에는 '페스키 크리터스 애니멀 컨트롤'이라는 단체의 동물 구조대원들이 악어와 사투를 벌이다가 밧줄로 악어를 포획하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그런 다음 악어를 바다에 인접한 주택 뒷마당으로 옮긴 후 야생으로 다시 풀어줬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남부 등에 서식하는 이 악어는 멸종 위기 동물인 '아메리카악어'로 미국 내에서 법적으로 사냥이나 사살이 금지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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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주택 수영장에 야생 악어가 들어왔다가 포획됐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시간) 새벽 2시쯤 미국 플로리다주 이슬라모라다의 한 주택 수영장에 길이 10피트(3미터) 길이의 악어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악어를 수영장에서 끌어내기 위해 경찰과 야생동물 포획꾼들이 출동했습니다.

언론에 공개된 영상에는 '페스키 크리터스 애니멀 컨트롤'이라는 단체의 동물 구조대원들이 악어와 사투를 벌이다가 밧줄로 악어를 포획하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그런 다음 악어를 바다에 인접한 주택 뒷마당으로 옮긴 후 야생으로 다시 풀어줬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남부 등에 서식하는 이 악어는 멸종 위기 동물인 '아메리카악어'로 미국 내에서 법적으로 사냥이나 사살이 금지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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