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스코 수소환원 제철 전환 정부 차원 지원 외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 공법 전환에 정부 차원의 지원이 이뤄집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와 관련해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직접 방문해 철강업계의 탄소중립 대응 노력을 점검했습니다.

또 간담회 자리에서 포스코는 100만톤급 실증 생산 설비 개발을 2030년까지 끝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소환원제철은 탄소 덩어리 코크스 대신 수소를 이용해 철강을 생산하며, 이산화탄소 대신 물을 배출합니다.

정부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포스코 등 철강업계에 천204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포항 시화 ‘장미’ 가꾸기 체험 행사 진행

포항 도심 곳곳에 시화인 장미가 꽃을 피우고 있는 가운데 영일대해수욕장 앞 장미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장미 가꾸기 체험 행사가 오는 16일 오후에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장미 전정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장미를 이용한 꽃꽂이 체험 등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체험을 통해 만든 작품은 시민들이 집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영덕, 올해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공모

영덕군은 다음 달 28일까지 올해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을 공모합니다.

영덕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영덕군청 기획예산실 예산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접수된 제안 사업은 관련 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예산안에 반영되고, 영덕군의회 의결을 거치면 내년도 예산에 최종 편성됩니다.

울진 주민이 주도하는 ‘왕피천 마켓숨’ 개장

매주 토요일 울진 왕피천공원 케이블카 앞 광장에서 지역 주민들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울진 왕피천마켓숨'이 열립니다.

이 왕피천 마켓을 찾으면 울진의 농수산물을 알리고 판매하는 파머스 마켓과 공예·공방 제품, 체험 활동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켓은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4시 반까지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