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흉기 살해 희생자들 중 2명은 대학생…노팅엄 대학교 “충격과 슬픔” [현장영상]

입력 2023.06.14 (19:43) 수정 2023.06.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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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노팅엄 시민들은 새벽에 대학생 등 3명이 살해된 사건으로 충격과 슬픔에 빠졌습니다.

지난 13일 새벽 4시쯤(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노팅엄 시내에서 대학생 2명과 50대 남성을 흉기로 살해한 뒤 승합차로 보행자 3명을 들이받은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현지 경찰은 용의자가 홀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보고 있으나 정확한 살해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영국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BBC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는 서아프리카 출신의 이주민으로 추정되며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팅엄 대학교는 숨진 피해자들 중 2명이 본교 학생임을 확인했고, 성명을 통해 "우리는 이 소식에 충격과 슬픔을 금할 수 없으며, 피해자와 가족, 친구들을 애도한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학생 2명 모두 19세이며 남학생의 이름은 바나비 웨버, 여학생의 이름은 그레이스 쿠마르라고 BBC는 전했습니다.

이날 노팅엄 지역의 한 교회에서는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충격과 슬픔에 휩싸인 시민들은 교회를 찾아 조화와 촛불로 희생자들을 애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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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3-06-14 20: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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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노팅엄 시민들은 새벽에 대학생 등 3명이 살해된 사건으로 충격과 슬픔에 빠졌습니다.

지난 13일 새벽 4시쯤(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노팅엄 시내에서 대학생 2명과 50대 남성을 흉기로 살해한 뒤 승합차로 보행자 3명을 들이받은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현지 경찰은 용의자가 홀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보고 있으나 정확한 살해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영국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BBC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는 서아프리카 출신의 이주민으로 추정되며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팅엄 대학교는 숨진 피해자들 중 2명이 본교 학생임을 확인했고, 성명을 통해 "우리는 이 소식에 충격과 슬픔을 금할 수 없으며, 피해자와 가족, 친구들을 애도한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학생 2명 모두 19세이며 남학생의 이름은 바나비 웨버, 여학생의 이름은 그레이스 쿠마르라고 BBC는 전했습니다.

이날 노팅엄 지역의 한 교회에서는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충격과 슬픔에 휩싸인 시민들은 교회를 찾아 조화와 촛불로 희생자들을 애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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