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제주 학비노조·진보당 등 압수수색

입력 2023.06.15 (07:48) 수정 2023.06.1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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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과 경찰이 어제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 사무실과 진보당 제주도당 사무처장 자택 등 4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은 앞서 재판에 넘겨진 'ㅎㄱㅎ 제주간첩단' 사건에 대한 후속 수사 과정에서 포착한 피의자 3명입니다.

이에 대해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과 민주노총 제주본부 등은 성명을 통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가는 허울뿐인 국가보안법을 악용한 여론몰이용"이라며 "윤석열 정부는 공안 탄압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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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원, 제주 학비노조·진보당 등 압수수색
    • 입력 2023-06-15 07:48:44
    • 수정2023-06-15 08:15:52
    뉴스광장(제주)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어제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 사무실과 진보당 제주도당 사무처장 자택 등 4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은 앞서 재판에 넘겨진 'ㅎㄱㅎ 제주간첩단' 사건에 대한 후속 수사 과정에서 포착한 피의자 3명입니다.

이에 대해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과 민주노총 제주본부 등은 성명을 통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가는 허울뿐인 국가보안법을 악용한 여론몰이용"이라며 "윤석열 정부는 공안 탄압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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