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청년몰 대형 화재로 20개 점포 전소…제보자 “폭발할 것 같은데?” [현장영상]
입력 2023.06.15 (09:06)
수정 2023.06.1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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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시 한 청년몰에서 화재가 발생해 20개 점포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어젯밤(14일) 10시 30분쯤 '속초 갯배 인근 청년몰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화 작업을 펼쳤습니다.
해경도 경비정을 투입해 바다에서 불이 난 상가건물을 향해 물을 뿌리는 등 진화를 도왔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지 2시간 20여 분만인 오늘(15일) 0시 50분쯤 진압은 마무리됐습니다.
불이 난 곳은 1970년대에 준공돼 수협 건물로 쓰이다가 2020년대 들어 '청년몰'로 개조된 2층 콘크리트 건물입니다.
이 건물에는 청년들이 기념품과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점포 20여 개가 입점해 있었습니다.
화재 당시 상가들은 영업을 종료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에 제보한 시청자는 영상에서 "물대포 쏘고 난리 났다"면서 "폭발할 것 같은데?"라며 화재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강원소방본부는 "이번 화재로 인해 입점해 있던 상가 대부분이 소실됐지만, 불이 날 당시 영업이 종료된 상태여서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건물 안에 푸드코트와 공방 등 화재 취약 시설이 밀집해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강원소방은 덧붙였습니다.
강원소방은 경찰과 합동으로 정밀 화재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화면 제공 : 박종훈, 강원소방본부)
소방당국은 어젯밤(14일) 10시 30분쯤 '속초 갯배 인근 청년몰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화 작업을 펼쳤습니다.
해경도 경비정을 투입해 바다에서 불이 난 상가건물을 향해 물을 뿌리는 등 진화를 도왔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지 2시간 20여 분만인 오늘(15일) 0시 50분쯤 진압은 마무리됐습니다.
불이 난 곳은 1970년대에 준공돼 수협 건물로 쓰이다가 2020년대 들어 '청년몰'로 개조된 2층 콘크리트 건물입니다.
이 건물에는 청년들이 기념품과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점포 20여 개가 입점해 있었습니다.
화재 당시 상가들은 영업을 종료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에 제보한 시청자는 영상에서 "물대포 쏘고 난리 났다"면서 "폭발할 것 같은데?"라며 화재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강원소방본부는 "이번 화재로 인해 입점해 있던 상가 대부분이 소실됐지만, 불이 날 당시 영업이 종료된 상태여서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건물 안에 푸드코트와 공방 등 화재 취약 시설이 밀집해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강원소방은 덧붙였습니다.
강원소방은 경찰과 합동으로 정밀 화재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화면 제공 : 박종훈, 강원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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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6-15 09:06:17
- 수정2023-06-15 09:13:09
강원도 속초시 한 청년몰에서 화재가 발생해 20개 점포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어젯밤(14일) 10시 30분쯤 '속초 갯배 인근 청년몰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화 작업을 펼쳤습니다.
해경도 경비정을 투입해 바다에서 불이 난 상가건물을 향해 물을 뿌리는 등 진화를 도왔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지 2시간 20여 분만인 오늘(15일) 0시 50분쯤 진압은 마무리됐습니다.
불이 난 곳은 1970년대에 준공돼 수협 건물로 쓰이다가 2020년대 들어 '청년몰'로 개조된 2층 콘크리트 건물입니다.
이 건물에는 청년들이 기념품과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점포 20여 개가 입점해 있었습니다.
화재 당시 상가들은 영업을 종료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에 제보한 시청자는 영상에서 "물대포 쏘고 난리 났다"면서 "폭발할 것 같은데?"라며 화재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강원소방본부는 "이번 화재로 인해 입점해 있던 상가 대부분이 소실됐지만, 불이 날 당시 영업이 종료된 상태여서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건물 안에 푸드코트와 공방 등 화재 취약 시설이 밀집해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강원소방은 덧붙였습니다.
강원소방은 경찰과 합동으로 정밀 화재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화면 제공 : 박종훈, 강원소방본부)
소방당국은 어젯밤(14일) 10시 30분쯤 '속초 갯배 인근 청년몰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화 작업을 펼쳤습니다.
해경도 경비정을 투입해 바다에서 불이 난 상가건물을 향해 물을 뿌리는 등 진화를 도왔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지 2시간 20여 분만인 오늘(15일) 0시 50분쯤 진압은 마무리됐습니다.
불이 난 곳은 1970년대에 준공돼 수협 건물로 쓰이다가 2020년대 들어 '청년몰'로 개조된 2층 콘크리트 건물입니다.
이 건물에는 청년들이 기념품과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점포 20여 개가 입점해 있었습니다.
화재 당시 상가들은 영업을 종료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에 제보한 시청자는 영상에서 "물대포 쏘고 난리 났다"면서 "폭발할 것 같은데?"라며 화재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강원소방본부는 "이번 화재로 인해 입점해 있던 상가 대부분이 소실됐지만, 불이 날 당시 영업이 종료된 상태여서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건물 안에 푸드코트와 공방 등 화재 취약 시설이 밀집해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강원소방은 덧붙였습니다.
강원소방은 경찰과 합동으로 정밀 화재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화면 제공 : 박종훈, 강원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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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기자 silentc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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