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사경, 미신고 불법 숙박업 36곳 적발

입력 2023.06.15 (10:33) 수정 2023.06.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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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5월 15일부터 26일까지 수원, 부천, 성남, 고양 등 11개 지역에서 불법영업으로 의심되는 숙박업소에 대한 단속을 벌여 숙박업 신고 없이 영업한 36곳 103개 객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피스텔이 25곳, 주택이 9곳, 아파트가 1곳, 가설건축물 1곳입니다.

A 업소는 오피스텔 7개 객실을 5년 동안 운영하면서 약 2억 5백만 원의 매출을 올려 적발됐습니다.

B 업소는 고양시에 오피스텔 3객실, 파주시에 오피스텔 1객실을 마련한 뒤 숙박예약사이트를 통해 빌려주고 9개월간 3천6백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적발된 업소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적발된 업소에 대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검찰에 송치하는 등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입니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미신고 숙박업소들은 소방시설 설치기준 등에 대한 준수 여부 확인이 어려워 화재를 비롯한 사고 발생의 사각지대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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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특사경, 미신고 불법 숙박업 36곳 적발
    • 입력 2023-06-15 10:33:39
    • 수정2023-06-15 10:34:51
    사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5월 15일부터 26일까지 수원, 부천, 성남, 고양 등 11개 지역에서 불법영업으로 의심되는 숙박업소에 대한 단속을 벌여 숙박업 신고 없이 영업한 36곳 103개 객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피스텔이 25곳, 주택이 9곳, 아파트가 1곳, 가설건축물 1곳입니다.

A 업소는 오피스텔 7개 객실을 5년 동안 운영하면서 약 2억 5백만 원의 매출을 올려 적발됐습니다.

B 업소는 고양시에 오피스텔 3객실, 파주시에 오피스텔 1객실을 마련한 뒤 숙박예약사이트를 통해 빌려주고 9개월간 3천6백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적발된 업소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적발된 업소에 대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검찰에 송치하는 등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입니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미신고 숙박업소들은 소방시설 설치기준 등에 대한 준수 여부 확인이 어려워 화재를 비롯한 사고 발생의 사각지대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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