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졸업하는 미국 14살 천재 소년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대학교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고 있는 이 소년은 14살 '카이런 쿼지'입니다.

카이런은 2살 때부터 완벽한 문장을 구사했고, 초등학교 3학년 때는 학습 능력이 너무 뛰어나서 정규 교육을 중단하고, 한 전문대에 입학했습니다.

그리고 11살에 이 대학교에 입학했고, 이번 주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컴퓨터 과학과 공학을 전공한 카이런은 산타클라라 대 역사상 최연소 졸업생이 됩니다.

[카이런 쿼지/14세 대학 졸업생 : "제가 유년 시절을 놓칠 것이라는 틀에 박힌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봐요. 저는 이제 중학교를 졸업한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죠."]

카이런은 엄마가 없었다면, 자신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카이런 쿼지/14세 대학 졸업생 : "만약 영향력 있는 사람들과 특히 엄마가 없었다면, 제 여정은 불가능했을 거에요."]

카이런은 일론 머스크가 세운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 X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입사를 앞두고 있어서 엄마와 함께 워싱턴 주로 이주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