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농경지 침수’ 농어촌공사 책임”…“하천 정비할 터”

입력 2023.06.15 (19:34) 수정 2023.06.15 (20: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달 말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난 익산 북부지역 농민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농어촌공사에 피해 보상을 요구했습니다.

농민들은 지난달 말 내린 많은 비로 익산 대조천 수위가 높아져 농어촌공사에 수문을 열어달라고 했지만, 제때 조처하지 않아 하천이 범람해 주변 48개 농가가 피해를 봤다고 호소했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침수가 반복될 때마다 농어촌공사가 대책 마련을 약속했지만 어떤 개선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농어촌공사는 당시 하류 지역 침수가 예상돼 수문을 열지 못했다며, 배수장 추가 설치와 수로 폭을 넓히는 등 하천 정비를 서두르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익산 농경지 침수’ 농어촌공사 책임”…“하천 정비할 터”
    • 입력 2023-06-15 19:34:32
    • 수정2023-06-15 20:07:17
    뉴스7(전주)
지난달 말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난 익산 북부지역 농민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농어촌공사에 피해 보상을 요구했습니다.

농민들은 지난달 말 내린 많은 비로 익산 대조천 수위가 높아져 농어촌공사에 수문을 열어달라고 했지만, 제때 조처하지 않아 하천이 범람해 주변 48개 농가가 피해를 봤다고 호소했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침수가 반복될 때마다 농어촌공사가 대책 마련을 약속했지만 어떤 개선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농어촌공사는 당시 하류 지역 침수가 예상돼 수문을 열지 못했다며, 배수장 추가 설치와 수로 폭을 넓히는 등 하천 정비를 서두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