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악어가 나타났다?”…경북 영주서 목격 신고에 당국 수색

입력 2023.06.16 (06:48) 수정 2023.06.1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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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의 한 하천에서 악어가 목격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포획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영주시에 따르면 신고가 접수된 건 지난 13일 오후 7시쯤인데요.

신고자 다섯 명은 당시 하천 다리 밑에서 악어로 추정되는 크기 1미터 정도의 동물을 발견했으며 이후 수중으로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영주시는 즉시 공무원 6명을 현장에 투입해 현장수색을 벌였으나 아직까지 악어를 찾지 못했는데요.

다만 실제 악어가 맞다면 국내 자연환경에서는 서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가정에서 키우던 애완용이 탈출했거나 누군가가 버렸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영주시 측은 악어가 발견되면 포획 후 경북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 인계할 방침이며 혹시 악어를 마주치면 위협을 가하는 등 자극적인 행동은 자제하고, 즉시 자리를 피한 뒤 관계 당국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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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SNS] “악어가 나타났다?”…경북 영주서 목격 신고에 당국 수색
    • 입력 2023-06-16 06:48:10
    • 수정2023-06-16 06: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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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의 한 하천에서 악어가 목격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포획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영주시에 따르면 신고가 접수된 건 지난 13일 오후 7시쯤인데요.

신고자 다섯 명은 당시 하천 다리 밑에서 악어로 추정되는 크기 1미터 정도의 동물을 발견했으며 이후 수중으로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영주시는 즉시 공무원 6명을 현장에 투입해 현장수색을 벌였으나 아직까지 악어를 찾지 못했는데요.

다만 실제 악어가 맞다면 국내 자연환경에서는 서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가정에서 키우던 애완용이 탈출했거나 누군가가 버렸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영주시 측은 악어가 발견되면 포획 후 경북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 인계할 방침이며 혹시 악어를 마주치면 위협을 가하는 등 자극적인 행동은 자제하고, 즉시 자리를 피한 뒤 관계 당국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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