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日 원전 오염수 방류 앞두고 현장 소통 강화

입력 2023.06.16 (10:37) 수정 2023.06.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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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으로 수산업계 불안감이 커지자 해양수산부가 현장 소통을 늘리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15일) 오후 조승환 장관이 인천 소래포구어시장을 방문해 물가·소비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수산업 종사자와 간담회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과학적·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근거한 주장으로 어업인은 물론 수산업 전체 종사자의 피해가 우려된다. 과학에 기반한 소통과 정보 제공을 더욱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송상근 해수부 차관도 오후 서울에서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13개 유통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수산물 안전관리정책을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정책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송 차관은 우리 바다의 수산물의 경우 방사능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가 단 한 차례도 없는 만큼 안전하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해수부는 지난 4월부터 수산물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분야에 걸쳐 업계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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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16 10:37:17
    • 수정2023-06-16 10:54:15
    경제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으로 수산업계 불안감이 커지자 해양수산부가 현장 소통을 늘리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15일) 오후 조승환 장관이 인천 소래포구어시장을 방문해 물가·소비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수산업 종사자와 간담회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과학적·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근거한 주장으로 어업인은 물론 수산업 전체 종사자의 피해가 우려된다. 과학에 기반한 소통과 정보 제공을 더욱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송상근 해수부 차관도 오후 서울에서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13개 유통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수산물 안전관리정책을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정책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송 차관은 우리 바다의 수산물의 경우 방사능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가 단 한 차례도 없는 만큼 안전하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해수부는 지난 4월부터 수산물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분야에 걸쳐 업계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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