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버스 등 7대 추돌 사고…80여 명 부상 [현장영상]

강원도 홍천에서 수학여행 관광버스 등 차량 7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오늘(16일) 오후 1시 30분쯤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성산교차로에서 수학여행 관광버스 3대와 승용차, 트럭 등 7대가 연이어 부딪혀 사고가 발생해 다수의 부상자가 나왔습니다.

이 사고로 중상자 3명을 비롯해 80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가 난 버스 3대에는 서울의 한 중학교 학생들과 교사 등 75명이 나눠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은 구급차를 비롯한 장비 12대와 인력 30명을 투입, 구조 작업을 벌이는 한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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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음성 : 김빛이라 KB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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