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함평군수 감사원 감사 결과 반박 “특정인 특혜 없다”

입력 2023.06.1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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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익 함평군수가 함평에 조성되는 골프장 진출입구 위치를 변경하도록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 "특정인에 대한 특혜는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이 군수는 해명자료에서 골프장 진입로 위치를 고려했을 때, 승용차 이용 시 나주시의 문평 IC를 경유할 것이 예상돼 함평읍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동함평 IC를 경유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는 군수의 기본 책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인에게 혜택을 제공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최종적으로 노선 변경을 중지하고 애초 계획대로 했으며, 지역 사회 특성상 군수 입장에서는 많은 군민이 지인으로 토지소유자까지 파악하면서 사업을 검토하지는 않는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감사원에서는 용역비 25억 원과 도로개설비용 29억 원의 재정적 손실이 있는 것 같이 보고서에 적시하였으나 실제 기존 안으로 확정하였기 때문에 재정손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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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익 함평군수 감사원 감사 결과 반박 “특정인 특혜 없다”
    • 입력 2023-06-16 18:39:53
    광주
이상익 함평군수가 함평에 조성되는 골프장 진출입구 위치를 변경하도록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 "특정인에 대한 특혜는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이 군수는 해명자료에서 골프장 진입로 위치를 고려했을 때, 승용차 이용 시 나주시의 문평 IC를 경유할 것이 예상돼 함평읍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동함평 IC를 경유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는 군수의 기본 책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인에게 혜택을 제공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최종적으로 노선 변경을 중지하고 애초 계획대로 했으며, 지역 사회 특성상 군수 입장에서는 많은 군민이 지인으로 토지소유자까지 파악하면서 사업을 검토하지는 않는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감사원에서는 용역비 25억 원과 도로개설비용 29억 원의 재정적 손실이 있는 것 같이 보고서에 적시하였으나 실제 기존 안으로 확정하였기 때문에 재정손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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