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복합리조트 건설현장서 작업자 3명 추락 부상

인천 영종도 복합리조트 건설 현장에서 추락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3명이 다쳤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어제(18일) 오후 1시 12분쯤 인천시 중구 운서동의 한 보고합리조트 건설 현장에서 A 씨 등 40대 노동자 3명이 5m 아래 지상으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A 씨 등이 팔과 가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들은 사고 당시 외부 유리 설치 작업을 위해 철골 구조물에 올라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A 씨 등이 서 있던 발판이 무너졌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