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뒤 운전중이던 소방관이 다른 차량에 화재가 난 것을 보고 곧바로 대처해 추가 피해를 막았습니다.
남양주소방서 박호정 소방사는 어제(18일) 저녁 6시 52분쯤 청계3터널 성남방향으로 운전하다 앞에 운행하던 K7 차량에서 불이 난 것을 목격했습니다.
귀갓길 평상복 차림이던 박 소방사는 터널 내부 옥내소화전 2개소를 이용해 직접 초기 진화를 실시했습니다.
박 소방사의 빠른 대처 덕분에 차량 엔진에서 시작된 불은 20분 만에 꺼졌고,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영상제공: 남양주소방서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퇴근하던 소방관, 터널 차량 화재 막았다
-
- 입력 2023-06-19 13:40:18
퇴근 뒤 운전중이던 소방관이 다른 차량에 화재가 난 것을 보고 곧바로 대처해 추가 피해를 막았습니다.
남양주소방서 박호정 소방사는 어제(18일) 저녁 6시 52분쯤 청계3터널 성남방향으로 운전하다 앞에 운행하던 K7 차량에서 불이 난 것을 목격했습니다.
귀갓길 평상복 차림이던 박 소방사는 터널 내부 옥내소화전 2개소를 이용해 직접 초기 진화를 실시했습니다.
박 소방사의 빠른 대처 덕분에 차량 엔진에서 시작된 불은 20분 만에 꺼졌고,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영상제공: 남양주소방서
-
-
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
김청윤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