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헤어진 연인 흉기로 위협하고 감금·납치한 6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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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특수주거침입과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18일) 저녁 6시쯤 서울 서초구에 있는 피해자 B 씨의 집에 몰래 들어간 뒤, 흉기로 협박해 B 씨를 7시간가량 감금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A 씨는 오늘(19일) 새벽 1시 40분쯤 피해자를 미리 준비한 렌트 차량에 태워 42km를 이동하는 등 B 씨를 흉기로 협박해 납치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헤어진 연인 관계로, A 씨는 피해자와 다시 만날 목적으로 찾아갔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B 씨는 차량으로 이동 중 자신이 착용하고 있던 스마트워치로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위치 추적을 통해 새벽 3시쯤 용인휴게소에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차량에서 발견된 밧줄과 전기 충격기 등으로 B 씨를 위협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3월에도 B 씨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중이었는데, B 씨는 이 사건을 계기로 스마트워치를 지급받아 착용해 왔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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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헤어진 연인 흉기로 위협하고 감금·납치한 6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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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6-19 16:47:12
- 수정2023-06-19 16:59:05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특수주거침입과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18일) 저녁 6시쯤 서울 서초구에 있는 피해자 B 씨의 집에 몰래 들어간 뒤, 흉기로 협박해 B 씨를 7시간가량 감금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A 씨는 오늘(19일) 새벽 1시 40분쯤 피해자를 미리 준비한 렌트 차량에 태워 42km를 이동하는 등 B 씨를 흉기로 협박해 납치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헤어진 연인 관계로, A 씨는 피해자와 다시 만날 목적으로 찾아갔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B 씨는 차량으로 이동 중 자신이 착용하고 있던 스마트워치로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위치 추적을 통해 새벽 3시쯤 용인휴게소에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차량에서 발견된 밧줄과 전기 충격기 등으로 B 씨를 위협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3월에도 B 씨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중이었는데, B 씨는 이 사건을 계기로 스마트워치를 지급받아 착용해 왔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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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기자 hwa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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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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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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