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주간정치] 양당 리더십 실종…주요 정치 이슈는?

입력 2023.06.19 (19:17) 수정 2023.06.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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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갤럽의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대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의 2배를 웃돌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당 대표의 리더십이 국민 여론에 못 미치고 있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한 주간 주요 정치 이슈 오승용 킹핀 정책 리서치 대표와 얘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일단 민주당 이재명 대표 이야기부터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겠다 했습니다.

방탄 논란 등 여러 악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정치적 승부수를 띄었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사이다 이재명이 돌아왔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전 배포했던 연설문에 없던 내용을 발표를 한 것인데요.

그만큼 전격적인 결정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고요.

6월 말 2차 체포동의안 제출설 그리고 비명계의 즉각적인 대표 퇴진 요구에 대한 정면 돌파 성격을 갖는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본인의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는 의지 표현일 수도 있고요.

체포동의안 가결 시 구속영장 청구에 대한 사법부의 부담이 사라지는데 자발적으로 구속 적부심에 임하겠다고 천명함으로써 사법부를 압박하는 그런 부수적인 효과도 있는 것 같습니다.

대장동 등 다른 사안에 비해서 백현동이나 대북 송금 관련 사안이 상대적으로 경하다는 정무적 판단도 작용한 것 같고요.

한마디로 민주당 혁신의 동력을 어떻게 해서든지 다시 살리겠다는 의지 표현인 것 같습니다.

[앵커]

이 대표는 또 오늘 연설에서 윤석열 정부 1년을 국민 포기 정권이다 이렇게 비판을 했습니다.

이 평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변]

일단 집권 2년 차를 맞은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 맹폭을 가했다고 평가할 수 있는데요.

유능한 대안 야당을 천명한 부분들은 민주당의 총선 전략으로서 끝까지 유지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윤석열 정부 1년에 대해서 민생 경제 정치 외교 안전을 포기한 5포 정권 그리고 압수수색 구속 기소 정쟁에만 몰두하는 압구정 정권이라고 혹평했고요.

민생경제 위기와 관련해서 에너지 물가 지원금 11조 원 그리고 주거안정 지원금 7조 원, 사회간접자본 인프라 구축 4조 4천억 원 등 총 35조 원 규모의 추경 편성을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다음 여당인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리더십도 좀 고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취임한 지 이제 100일을 갓 넘겼는데 긍정평가가 29%에 그치고 있다.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요?

[답변]

한국 갤럽의 지난주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김기현 대표가 잘하고 있다는 평가 29%,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57%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율이 34%였는데요.

이보다도 무려 5%포인트 낮은 지지율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당대회 당시부터 예상됐던 일인데요.

집권당 대표로서 책임 있는 정책 기반과 문제 해결의 주도권을 전혀 갖고 있지 못하고 있다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표와 최고위원회가 전혀 실권을 갖지 못하고 차기 총선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역 정치인으로서 전국 정치를 지휘해본 경험이 없다는 점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용산의 바지사장 아니냐라는 비아냥을 듣고 있고요.

당 내부에서도 부정적인 평가가 대세인 것 같습니다.

[앵커]

어쨌든 김 대표도 내일 취임 후 첫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갖게 되는데 어떤 메시지들이 나올 수 있을까요?

[답변]

일단 윤석열 정부 1년을 비정상의 정상화라고 평가하고 정치권의 변화를 촉구하는 내용이 들어갈 것 같습니다.

불체포 특권 포기 그리고 세비 감축 등의 국회의원 특권 폐지 얘기가 이미 언론을 통해서 흘러나오고 있고요.

의원 정수 감축을 포함한 선거제도 개혁을 언급할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정부 1년에 혹평을 했는데요.

추경 제안에 대한 반박 내용까지 추가적으로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민주당 혁신위원회 이야기를 좀 해보면,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결국 선임이 됐습니다.

당 지도부가 어떤 배경에서 이런 결정을 내렸을까요?

[답변]

일단 친명계에서 강력하게 밀었던 정근식 교수 대신, 친명계와 소통이 가능하고 비명계에서 비토하지 않는 김은경 교수로 내정이 된 것 같습니다.

금감원 부원장과 그리고 새정치민주연합 당무감사위원 경력이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정치 경험이 부재하다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무적 판단과 추진력 이런 부분에 의문부호가 따르는 것도 있고요.

다만 혁신위원회와 같이 여의도를 개혁하는 기구의 경우, 여의도 문법에 익숙하지 않은 것이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고, 뜻밖의 홈런을 칠 수 있는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 봉투 사건은 만들어졌을 수 있다와 같은 어떤 섣부른 입장 표명은 서로에 휩싸이게 해서 혁신위의 동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말조심을 할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결국 이 혁신위를 어떻게 구성하느냐 또 어느 정도의 권한을 부여하느냐 또 이 당 내부에서 어느 정도 공감되느냐 이게 결국은 혁신위의 성공 요인일 텐데,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일단 이재명 대표가 오늘 불체포 특권 포기 발언을 함으로써 혁신위에 최대한 힘을 실어주겠다는 강력한 의지 표현을 했고요.

전권 비대위라는 것을 여러 차례 당내 주요 인사들이 천명을 한 상황이기 때문에, 힘을 실을 수 있는 기본적인 어떤 조건은 갖춰져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혁신이라는 것은 결국은 새로운 정치 세력이 등장할 수 있는 길을 터줄 수 있느냐에 따라서 성패가 좌우되는 것이기 때문에, 핵심은 인적 쇄신을 위한 솔루션을 얼마만큼 내놓을 수 있는가에 있을 것 같습니다.

혁신위원 구성이 중요할 것 같은데요.

계파 안배를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할지라도, 계파 간의 어떤 자유와 갈등, 균형을 잡아줄 수 있는 중도 성향의 혁신위원 영입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혁신 친명계와 비명계 간의 어떤 갈등을 극복할 혁신의 방향 설정과 과제 압축이 핵심인데 계파 갈등이 심할 때는 결국 여론의 지지를 얻고 가는 것이 혁신위원회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핵심 요건인 것 같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조국 전 장관 출마설이 조금씩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 그 가능성이 좀 있을까요?

[답변]

본인이 출마하려고 하면 얼마든지 출마는 가능하고요.

국민의 힘에서는 당장 조나땡이라는 용어를 쓰고 있습니다.

조국이 나오면 땡큐라는 말의 줄임말인데요.

22대 총선을 조국 선거로 치를 경우 지난 대선 지방선거에 20, 30대와 60, 70대의 승리 연합을 복원할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 있는 것 같습니다.

민주당은 좀 복잡한 것 같습니다.

친명계는 조국 프레임으로 총선을 하면 필패라는 인식에 따라서 반대 여론이 높고요.

친문과 비명계에서는 민주당 후보로서 출마하는 것에는 유보적이지만 무소속 출마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공감대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문재인 정부를 복권시키고 검찰 수사에 대한 조국의 정치적 신원 회복을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인데요.

일단 본인의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출마하는 방향으로 계속 나아갈 것 같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사실 어디로 가느냐도 관심거리인데 광주에서 출마하는 거 아니냐 이런 관측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박지원 전 원장의 뇌피셜이라서 언급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요.

서울과 부산, 경남, 양산이 유력한 출마 후보지인 것 같습니다.

[앵커]

시간 관계상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오승용 킹핀 정책 리서치 대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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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주간정치] 양당 리더십 실종…주요 정치 이슈는?
    • 입력 2023-06-19 19:17:41
    • 수정2023-06-21 17:25:34
    뉴스7(광주)
[앵커]

한국갤럽의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대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의 2배를 웃돌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당 대표의 리더십이 국민 여론에 못 미치고 있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한 주간 주요 정치 이슈 오승용 킹핀 정책 리서치 대표와 얘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일단 민주당 이재명 대표 이야기부터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겠다 했습니다.

방탄 논란 등 여러 악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정치적 승부수를 띄었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사이다 이재명이 돌아왔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전 배포했던 연설문에 없던 내용을 발표를 한 것인데요.

그만큼 전격적인 결정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고요.

6월 말 2차 체포동의안 제출설 그리고 비명계의 즉각적인 대표 퇴진 요구에 대한 정면 돌파 성격을 갖는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본인의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는 의지 표현일 수도 있고요.

체포동의안 가결 시 구속영장 청구에 대한 사법부의 부담이 사라지는데 자발적으로 구속 적부심에 임하겠다고 천명함으로써 사법부를 압박하는 그런 부수적인 효과도 있는 것 같습니다.

대장동 등 다른 사안에 비해서 백현동이나 대북 송금 관련 사안이 상대적으로 경하다는 정무적 판단도 작용한 것 같고요.

한마디로 민주당 혁신의 동력을 어떻게 해서든지 다시 살리겠다는 의지 표현인 것 같습니다.

[앵커]

이 대표는 또 오늘 연설에서 윤석열 정부 1년을 국민 포기 정권이다 이렇게 비판을 했습니다.

이 평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변]

일단 집권 2년 차를 맞은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 맹폭을 가했다고 평가할 수 있는데요.

유능한 대안 야당을 천명한 부분들은 민주당의 총선 전략으로서 끝까지 유지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윤석열 정부 1년에 대해서 민생 경제 정치 외교 안전을 포기한 5포 정권 그리고 압수수색 구속 기소 정쟁에만 몰두하는 압구정 정권이라고 혹평했고요.

민생경제 위기와 관련해서 에너지 물가 지원금 11조 원 그리고 주거안정 지원금 7조 원, 사회간접자본 인프라 구축 4조 4천억 원 등 총 35조 원 규모의 추경 편성을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다음 여당인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리더십도 좀 고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취임한 지 이제 100일을 갓 넘겼는데 긍정평가가 29%에 그치고 있다.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요?

[답변]

한국 갤럽의 지난주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김기현 대표가 잘하고 있다는 평가 29%,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57%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율이 34%였는데요.

이보다도 무려 5%포인트 낮은 지지율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당대회 당시부터 예상됐던 일인데요.

집권당 대표로서 책임 있는 정책 기반과 문제 해결의 주도권을 전혀 갖고 있지 못하고 있다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표와 최고위원회가 전혀 실권을 갖지 못하고 차기 총선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역 정치인으로서 전국 정치를 지휘해본 경험이 없다는 점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용산의 바지사장 아니냐라는 비아냥을 듣고 있고요.

당 내부에서도 부정적인 평가가 대세인 것 같습니다.

[앵커]

어쨌든 김 대표도 내일 취임 후 첫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갖게 되는데 어떤 메시지들이 나올 수 있을까요?

[답변]

일단 윤석열 정부 1년을 비정상의 정상화라고 평가하고 정치권의 변화를 촉구하는 내용이 들어갈 것 같습니다.

불체포 특권 포기 그리고 세비 감축 등의 국회의원 특권 폐지 얘기가 이미 언론을 통해서 흘러나오고 있고요.

의원 정수 감축을 포함한 선거제도 개혁을 언급할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정부 1년에 혹평을 했는데요.

추경 제안에 대한 반박 내용까지 추가적으로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민주당 혁신위원회 이야기를 좀 해보면,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결국 선임이 됐습니다.

당 지도부가 어떤 배경에서 이런 결정을 내렸을까요?

[답변]

일단 친명계에서 강력하게 밀었던 정근식 교수 대신, 친명계와 소통이 가능하고 비명계에서 비토하지 않는 김은경 교수로 내정이 된 것 같습니다.

금감원 부원장과 그리고 새정치민주연합 당무감사위원 경력이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정치 경험이 부재하다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무적 판단과 추진력 이런 부분에 의문부호가 따르는 것도 있고요.

다만 혁신위원회와 같이 여의도를 개혁하는 기구의 경우, 여의도 문법에 익숙하지 않은 것이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고, 뜻밖의 홈런을 칠 수 있는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 봉투 사건은 만들어졌을 수 있다와 같은 어떤 섣부른 입장 표명은 서로에 휩싸이게 해서 혁신위의 동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말조심을 할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결국 이 혁신위를 어떻게 구성하느냐 또 어느 정도의 권한을 부여하느냐 또 이 당 내부에서 어느 정도 공감되느냐 이게 결국은 혁신위의 성공 요인일 텐데,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일단 이재명 대표가 오늘 불체포 특권 포기 발언을 함으로써 혁신위에 최대한 힘을 실어주겠다는 강력한 의지 표현을 했고요.

전권 비대위라는 것을 여러 차례 당내 주요 인사들이 천명을 한 상황이기 때문에, 힘을 실을 수 있는 기본적인 어떤 조건은 갖춰져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혁신이라는 것은 결국은 새로운 정치 세력이 등장할 수 있는 길을 터줄 수 있느냐에 따라서 성패가 좌우되는 것이기 때문에, 핵심은 인적 쇄신을 위한 솔루션을 얼마만큼 내놓을 수 있는가에 있을 것 같습니다.

혁신위원 구성이 중요할 것 같은데요.

계파 안배를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할지라도, 계파 간의 어떤 자유와 갈등, 균형을 잡아줄 수 있는 중도 성향의 혁신위원 영입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혁신 친명계와 비명계 간의 어떤 갈등을 극복할 혁신의 방향 설정과 과제 압축이 핵심인데 계파 갈등이 심할 때는 결국 여론의 지지를 얻고 가는 것이 혁신위원회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핵심 요건인 것 같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조국 전 장관 출마설이 조금씩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 그 가능성이 좀 있을까요?

[답변]

본인이 출마하려고 하면 얼마든지 출마는 가능하고요.

국민의 힘에서는 당장 조나땡이라는 용어를 쓰고 있습니다.

조국이 나오면 땡큐라는 말의 줄임말인데요.

22대 총선을 조국 선거로 치를 경우 지난 대선 지방선거에 20, 30대와 60, 70대의 승리 연합을 복원할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 있는 것 같습니다.

민주당은 좀 복잡한 것 같습니다.

친명계는 조국 프레임으로 총선을 하면 필패라는 인식에 따라서 반대 여론이 높고요.

친문과 비명계에서는 민주당 후보로서 출마하는 것에는 유보적이지만 무소속 출마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공감대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문재인 정부를 복권시키고 검찰 수사에 대한 조국의 정치적 신원 회복을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인데요.

일단 본인의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출마하는 방향으로 계속 나아갈 것 같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사실 어디로 가느냐도 관심거리인데 광주에서 출마하는 거 아니냐 이런 관측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박지원 전 원장의 뇌피셜이라서 언급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요.

서울과 부산, 경남, 양산이 유력한 출마 후보지인 것 같습니다.

[앵커]

시간 관계상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오승용 킹핀 정책 리서치 대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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