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8일 3일간 美 10여 곳서 총격…최소 12명 사망·100명 다쳐
입력 2023.06.20 (04:27)
수정 2023.06.20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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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총격 사건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주말 3일간 10여 곳에서 총격이 발생해 최소 12명이 목숨을 잃었고 약 100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CBS 방송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지난 18일 오후 6시 48분쯤 유명 관광명소'피어 39' 바로 맞은 편 비치 앤 스톡턴 도로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6명이 다쳤습니다.
일요일인 이 날은 '아버지의 날'로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많았는데 두 차량 간 총격으로 주변에 있던 나들이객 3명도 유리 파편에 맞아 다쳤고, 또 다른 10살 소녀는 이들 차에 치여 다치는 등 모두 6명이 다친 겁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두 차량 모두에서 서로를 향해 총성이 발사됐다"며 '묻지마 총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17일 오후 8시30분쯤 워싱턴주의 한 캠핑장에서는 '묻지마 총격'으로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고,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도 10대들이 파티를 벌이던 곳에서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로스앤젤레스(LA) 카슨시 어빌라 스트리트의 한 주택가에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해 8명이 다쳤습니다.
목격자들은 이 주택에서 파티를 하던 중 초대받지 않은 한 남성이 찾아와 말다툼이 벌였고, 이 남성이 현장을 떠난 뒤 다시 총을 갖고 나타나 30∼40발을 쐈다고 현지 방송은 전했습니다.
지난 18일 새벽에는 일리노이주 윌로브룩의 한 쇼핑가 주차장에서 총격 사건으로 1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치는 등 주말 3일간 미국 전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지난 18일 오후 6시 48분쯤 유명 관광명소'피어 39' 바로 맞은 편 비치 앤 스톡턴 도로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6명이 다쳤습니다.
일요일인 이 날은 '아버지의 날'로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많았는데 두 차량 간 총격으로 주변에 있던 나들이객 3명도 유리 파편에 맞아 다쳤고, 또 다른 10살 소녀는 이들 차에 치여 다치는 등 모두 6명이 다친 겁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두 차량 모두에서 서로를 향해 총성이 발사됐다"며 '묻지마 총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17일 오후 8시30분쯤 워싱턴주의 한 캠핑장에서는 '묻지마 총격'으로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고,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도 10대들이 파티를 벌이던 곳에서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로스앤젤레스(LA) 카슨시 어빌라 스트리트의 한 주택가에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해 8명이 다쳤습니다.
목격자들은 이 주택에서 파티를 하던 중 초대받지 않은 한 남성이 찾아와 말다툼이 벌였고, 이 남성이 현장을 떠난 뒤 다시 총을 갖고 나타나 30∼40발을 쐈다고 현지 방송은 전했습니다.
지난 18일 새벽에는 일리노이주 윌로브룩의 한 쇼핑가 주차장에서 총격 사건으로 1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치는 등 주말 3일간 미국 전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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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18일 3일간 美 10여 곳서 총격…최소 12명 사망·100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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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6-20 04: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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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총격 사건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주말 3일간 10여 곳에서 총격이 발생해 최소 12명이 목숨을 잃었고 약 100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CBS 방송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지난 18일 오후 6시 48분쯤 유명 관광명소'피어 39' 바로 맞은 편 비치 앤 스톡턴 도로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6명이 다쳤습니다.
일요일인 이 날은 '아버지의 날'로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많았는데 두 차량 간 총격으로 주변에 있던 나들이객 3명도 유리 파편에 맞아 다쳤고, 또 다른 10살 소녀는 이들 차에 치여 다치는 등 모두 6명이 다친 겁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두 차량 모두에서 서로를 향해 총성이 발사됐다"며 '묻지마 총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17일 오후 8시30분쯤 워싱턴주의 한 캠핑장에서는 '묻지마 총격'으로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고,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도 10대들이 파티를 벌이던 곳에서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로스앤젤레스(LA) 카슨시 어빌라 스트리트의 한 주택가에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해 8명이 다쳤습니다.
목격자들은 이 주택에서 파티를 하던 중 초대받지 않은 한 남성이 찾아와 말다툼이 벌였고, 이 남성이 현장을 떠난 뒤 다시 총을 갖고 나타나 30∼40발을 쐈다고 현지 방송은 전했습니다.
지난 18일 새벽에는 일리노이주 윌로브룩의 한 쇼핑가 주차장에서 총격 사건으로 1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치는 등 주말 3일간 미국 전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지난 18일 오후 6시 48분쯤 유명 관광명소'피어 39' 바로 맞은 편 비치 앤 스톡턴 도로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6명이 다쳤습니다.
일요일인 이 날은 '아버지의 날'로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많았는데 두 차량 간 총격으로 주변에 있던 나들이객 3명도 유리 파편에 맞아 다쳤고, 또 다른 10살 소녀는 이들 차에 치여 다치는 등 모두 6명이 다친 겁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두 차량 모두에서 서로를 향해 총성이 발사됐다"며 '묻지마 총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17일 오후 8시30분쯤 워싱턴주의 한 캠핑장에서는 '묻지마 총격'으로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고,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도 10대들이 파티를 벌이던 곳에서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로스앤젤레스(LA) 카슨시 어빌라 스트리트의 한 주택가에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해 8명이 다쳤습니다.
목격자들은 이 주택에서 파티를 하던 중 초대받지 않은 한 남성이 찾아와 말다툼이 벌였고, 이 남성이 현장을 떠난 뒤 다시 총을 갖고 나타나 30∼40발을 쐈다고 현지 방송은 전했습니다.
지난 18일 새벽에는 일리노이주 윌로브룩의 한 쇼핑가 주차장에서 총격 사건으로 1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치는 등 주말 3일간 미국 전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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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라 기자 gl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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