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호텔 지하 화재…170여 명 구조·대피
입력 2023.06.20 (11:04)
수정 2023.06.2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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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의 한 고층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과 상인 등 170여 명이 구조되거나 대피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호텔 지하 6층에서 불이 나 4시간만인 오후 1시 반쯤 꺼졌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가량 담당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헬기와 고가 사다리차 등으로 투숙객 170여 명을 구조하고 대피시켰습니다.
소방본부는 현장에서 구조하거나 대피한 투숙객을 상태별로 분류해, 연기를 흡입한 31명은 가까운 병원으로 분산 이송했고, 97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30층, 지하 7층으로 중간층부터는 호텔과 생활형 숙박시설 객실이 있고, 저층과 지하는 상가가 밀집해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본부는 이 호텔 지하 6층 폐기물처리장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화재 진화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를 추산하고 화재 원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 오전 9시 반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호텔 지하 6층에서 불이 나 4시간만인 오후 1시 반쯤 꺼졌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가량 담당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헬기와 고가 사다리차 등으로 투숙객 170여 명을 구조하고 대피시켰습니다.
소방본부는 현장에서 구조하거나 대피한 투숙객을 상태별로 분류해, 연기를 흡입한 31명은 가까운 병원으로 분산 이송했고, 97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30층, 지하 7층으로 중간층부터는 호텔과 생활형 숙박시설 객실이 있고, 저층과 지하는 상가가 밀집해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본부는 이 호텔 지하 6층 폐기물처리장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화재 진화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를 추산하고 화재 원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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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해운대구 호텔 지하 화재…170여 명 구조·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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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6-20 11:04:20
- 수정2023-06-20 16:37:08
부산 해운대구의 한 고층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과 상인 등 170여 명이 구조되거나 대피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호텔 지하 6층에서 불이 나 4시간만인 오후 1시 반쯤 꺼졌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가량 담당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헬기와 고가 사다리차 등으로 투숙객 170여 명을 구조하고 대피시켰습니다.
소방본부는 현장에서 구조하거나 대피한 투숙객을 상태별로 분류해, 연기를 흡입한 31명은 가까운 병원으로 분산 이송했고, 97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30층, 지하 7층으로 중간층부터는 호텔과 생활형 숙박시설 객실이 있고, 저층과 지하는 상가가 밀집해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본부는 이 호텔 지하 6층 폐기물처리장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화재 진화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를 추산하고 화재 원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 오전 9시 반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호텔 지하 6층에서 불이 나 4시간만인 오후 1시 반쯤 꺼졌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가량 담당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헬기와 고가 사다리차 등으로 투숙객 170여 명을 구조하고 대피시켰습니다.
소방본부는 현장에서 구조하거나 대피한 투숙객을 상태별로 분류해, 연기를 흡입한 31명은 가까운 병원으로 분산 이송했고, 97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30층, 지하 7층으로 중간층부터는 호텔과 생활형 숙박시설 객실이 있고, 저층과 지하는 상가가 밀집해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본부는 이 호텔 지하 6층 폐기물처리장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화재 진화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를 추산하고 화재 원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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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위지 기자 allwa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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